머리식히기

노부부의 미국 여행 이바구

부산갈매기88 2010. 4. 16. 07:07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노부부가 딸의 주선으로 미국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다.

지금까지 구경한 얘기를 하면서 흡족하게 즐거워하고 있었다.

 

할머니: “미국이 증말 재미는 있더구먼.”

 

할아버지: “그랴, 근대 그 중에서도 그년두 개년(그랜드캐년)이 제일 볼만혔지.”

 

할머니: “아녀, 뒤질년들(디지니랜드)이 더 재미있었당께.”

'머리식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견새 우는 사연>  (0) 2010.04.22
경상도 사나이 보초  (0) 2010.04.19
횟수에 따른 콘돔의 포장 단위  (0) 2010.04.15
노 백만장자의 바람(?)  (0) 2010.04.14
<여자도 여자 나름>  (0)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