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노부부가 딸의 주선으로 미국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다.
지금까지 구경한 얘기를 하면서 흡족하게 즐거워하고 있었다.
할머니: “미국이 증말 재미는 있더구먼.”
할아버지: “그랴, 근대 그 중에서도 그년두 개년(그랜드캐년)이 제일 볼만혔지.”
할머니: “아녀, 뒤질년들(디지니랜드)이 더 재미있었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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