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부자를 벤치 마킹하라

부산갈매기88 2010. 6. 4. 08:52

어느 가난한 사람이 아주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자를 찾아갔다.

 

“돈은 필요치 않으니 당신 집에서 삼 년만 일하게 해 주십시오. 단지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부자는 돈을 안 줘도 된다고 하니 웬 떡인가 싶어서 그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약속한 대로 3년 후 부자의 집에서 나오는 그 가난한 남자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후 10년이 흘렀다. 이제 그 가난한 남자는 과거의 초라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 지역에서도 억장만자라고 소문이 나 있었다. 이 소식을 과거의 부자가 듣게 된다. 그래서 부자는 그 억만장자를 찾아간다.

 

“십만 달러를 드릴 테니 당신의 성공 비결을 전수해 주십시오.”

 

그러자 억만장자는 큰 소리로 웃었다.

 

“나는 당신에게서 3년 동안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소. 그런데 이제 와서 오히려 당신이 내 경험을 돈으로 산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