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놈과 나는 놈>
일반인: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신비주의자: 뛰는 놈이 곧 나는 놈이다.
고대수학자: 뛰는 놈의 발자국 간격은 2로 나누어 떨어질까?
현대수학자: 글쎄다.... 국제 세미나를 열어 봐야 알 수 있다.
아담스미스: 뛰는 놈과 나는 놈이 서로 분업한 게 틀림없다.
마르크스파: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착취당한다.
프로이트파: 뛰는 것은 발기의 상징이요, 나는 것은 절정의 상징이다.
라이트파: 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다.
안동 양반집: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상놈이여!
주사파: 뛸 때도 날 때도 모든 것을 주체적으로!
약장사: 이 약 한 병만 먹어 봐, 뛰는 놈이 날 수 있어!
학생부 교사: 복도에서 뛴 놈은 누구고, 자율학습 시간에 날아버린 놈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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