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TV가 16일 규슈 텐진지하상가에서 길을 가는 여성의 마스크를 벗긴 뒤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아사히TV가 재연한 모습. 아사히TV 유튜브 캡처 일본 규슈 일대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마스크를 벗겨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일본 사회에선 범인이 이상 성욕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사히TV 등 일본 언론은 규슈 후쿠오카의 최대 번화가인 텐진 지하상가에서 마스크 도둑이 출몰한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키 170㎝ 정도의 2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위아래 모두 검은 색 옷을 입고 있었다. 용의자가 노린 건 비싼 금품이나 지갑, 가방이 아닌 여성의 마스크 한 장뿐이었다. 후쿠오카경찰, 여성들에게 주의 당부 일본 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