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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여성이 쓴 마스크만 노린 뒤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일본 아사히TV가 16일 규슈 텐진지하상가에서 길을 가는 여성의 마스크를 벗긴 뒤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아사히TV가 재연한 모습. 아사히TV 유튜브 캡처 일본 규슈 일대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마스크를 벗겨 훔쳐 달아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일본 사회에선 범인이 이상 성욕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사히TV 등 일본 언론은 규슈 후쿠오카의 최대 번화가인 텐진 지하상가에서 마스크 도둑이 출몰한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키 170㎝ 정도의 2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위아래 모두 검은 색 옷을 입고 있었다. 용의자가 노린 건 비싼 금품이나 지갑, 가방이 아닌 여성의 마스크 한 장뿐이었다. 후쿠오카경찰, 여성들에게 주의 당부 일본 아사..

방울토마토 신선하게 보관하는 '의외의' 방법

클립아트코리아 방울토마토는 작지만 알차다. 영양면에서도 그렇다. 큰 토마토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방울토마토에는 토마토보다 비타민B군·비타민C·칼륨·식이섬유가 1.5~2배 많고, 리코펜은 3배나 많다. 또 '토마토 사포닌' 성분도 3~5배 더 들어 있다. 토마토 사포닌은 항산화·항알레르기·살균·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진다. 방울토마토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보다 껍질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야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꼭지 달린 과일이 더 싱싱하다’는 일반적 인식과 반대..

건강·맛집 2021.11.26

통풍 환자는 피해야 할 ‘과메기’

과메기. 가을부터 겨울은 방어를 비롯해 고등어, 꽁치, 삼치, 광어 등 생선들의 살(지방)이 통통하게 올라 더욱 맛있는 계절이다. 생선의 지방은 맛도 좋지만 몸에 좋은 성분도 많다. 신선한 회도 좋지만 꽁치나 고등어가 들어간 조림과 찌개 등도 이 시기에 딱 맞는 음식이며 술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생선을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제조과정을 거쳐 먹는 방식이 있는데, 바로 ‘과메기’다. 현재는 어획량 부족으로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대세지만 과메기는 원래 청어로 만든다. 청어는 세계적으로 풍부한 생선이기 때문에 일본의 ‘미가키 니싱’, 스페인의 ‘르디나스 아렌케’, 영국의 ‘키퍼’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물론 해풍에 말리는 우리나라의 방식은 다른 나라의 훈제 방식과는 다른 독특한 방..

건강·맛집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