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옮겨진 울타리 제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그 와중에 미국 병사 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동료들은 그의 시체를 전쟁터에 그냥 방치해 두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기독교식 장례를 치러 주기로 했는데,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작은 공동묘지가 딸린 성당을 기억해 냈다. 전우의 시.. 삶의 이야기 2010.12.16
▣ 자식의 부모 태도 이런 이야기가 있다. 네 살 때에는 '아버지는 전능(全能)하다'라고 생각한다. 못하는 게 없는 줄 안다. 다섯 살이 되면 '아버지는 전지(全知)하다. 모르는 것이 없구나'라고 느낀다. 그러나 여덟 살이 되면 이제 '다 아는 것은 아니구나. 모르는 것도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열 두 살이 되면 '아무것도 모.. 삶의 이야기 2010.12.15
▣ 선입견을 내려 놓으라! 오늘도 나는 사무실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때 어떤 아저씨 한분이 탔다. 그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차내에 계신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딸이......백혈병에 걸려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그래서.....” 순간 지하철은 술렁이기 시작했.. 삶의 이야기 2010.12.14
▣ 마음의 평화 ▣ 마음의 평화 일본의 ‘하루야마 시게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글을 쓰는 작가인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30년 동안 책을 쓰면서 건강의 6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이 여섯 가지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피곤하지 않게 하라! 둘째는 적.. 삶의 이야기 2010.12.10
▣ 우리를 살린 피 ▣ ▣ 우리를 살린 피 미국의 어느 마을에 철도를 건너 통학하는 한 소년이 있었다. 소년이 철도를 건널 때면 어김없이 기차가 지나갔다. 소년은 그때마다 승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밝은 미소를 보냈다. 하루는 폭우가 내려 철로가 끊겨 있었다. 만약 기차가 그대로 지나가면 수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할 상.. 삶의 이야기 2010.12.09
▣ 만원으로 얻은 행복 ▣ 만원으로 얻은 행복 남편이 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어 아내의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요즘 지쳐 보인다며 고기라도 먹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만원을 받아들고, “여보, 나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뒤 아내는 노인정에 다니는 시아버지에게 남편에게 받았던 만원.. 삶의 이야기 2010.12.08
▣ 헛된 인생의 목표 ▣ ▣ 헛된 인생의 목표 과거 러시아의 수도인 페체르부르크에 아까끼에비치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 소원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기라도 하면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매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아주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오.” 그 .. 삶의 이야기 2010.12.07
▣ 잠시 뿐인 세상 재물 ▣ 잠시 뿐인 세상 재물 1977년 부산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우며 고생고생하며 살던 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임종이 가까워오자 흩어졌던 4남매가 다 모였습니다. 그 때 어머니가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런데 평생에 다이아 반지 한번 껴보지 .. 삶의 이야기 2010.12.06
▣ 마을을 지킨 쑥대머리 총각 ▣ 마을을 지킨 쑥대머리 총각 100년 전 전라도 문경이라는 마을에 출신을 알 수 없는 한 총각이 들어왔다. 얼굴은 곰보인데다 너무나 추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상을 찡그리게 하는 생김새였지만 마음은 착했다. 동네사람들은 그를 쑥대머리 총각이라고 불렀다. 그는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했고.. 삶의 이야기 2010.12.03
▣ 소리없는 헌신 ▣ 소리없는 헌신 어느 해 겨울,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수용소 마린카운티에는 추위를 피해 찾아 온 많은 노숙자들로 넘쳐났습니다. 간이침대와 침낭이 부족해 노숙자들은 서로 아우성을 쳤고, 자원봉사자 ‘로드니’는 정신없이 물품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물품은 턱없이 부족했고 담요는 바.. 삶의 이야기 201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