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의 사랑 조류중 모성애가 가장 강한 것은 펠리컨이다. 펠리컨은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인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에게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준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 삶의 이야기 2010.11.12
친절의 기름 친절의 기름 어디를 가나 작은 기름통을 갖고 다니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다니다가 문이 뻑뻑하며 경첩에 기름을 조금 쳐주었다. 대문이 잘 열리지 않아도 기름을 쳐주었다. 늘 뻐걱거리는 곳에 기름을 발라서, 뒤에 들어오는 사람이 쉽게 문을 열게 해주었다. 사람들은 노인을 별나다, 괴팍하다, 이.. 삶의 이야기 2010.11.11
질문만 했어도 어느 기업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할 때였다. 면접관이 지원자들에게 말했다. "원고지에 간단한 회의 소집 통지문을 작성하세요." 그리고는 백지 한 장과 펜을 나눠주었다. 지원자들은 식은 죽 먹기라며 글을 써 내려갔고, 30분 뒤 종이를 제출했다. 너무 쉬운 문제라며 모두 합.. 삶의 이야기 2010.11.10
뿌리깊은 나무 요즈음 산에 가다 보면 폭풍우로 인해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병들어 있었거나 뿌리가 얕아서 이길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지허버드는 “폭풍은 참나무가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리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폭풍이 불어와 참나무를 흔들면 참나무는 폭.. 삶의 이야기 2010.11.08
맛과 연륜 맛과 연륜 맛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도 달라지고, 그리운 맛도 많아집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지금 찡그리는 그 맛도 그리워할 거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나이를 80으로 잡는다면 40년은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탐험이고, 나머지 40.. 삶의 이야기 2010.11.04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자식 사랑 이야기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 봐라. "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고 들어온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며칠째 다그쳤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아들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손지갑을 훔쳤어요.. 삶의 이야기 2010.10.25
부자가 오래 사는 이유는? 英연구팀 실험결과 공개..DHEAS 등 분비가 장수비결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대학 연구진이 최근 50세 이상의 성인 수.. 삶의 이야기 2010.10.22
어느 탈북자의 절규 간증(이옥 선교사) 10년 전에 북한을 탈출해서 남한으로 온 탈북녀 이옥(리옥) 선교사의 간증을 어제(2010. 10. 19) 저녁 본 교회에서 들었다. 그녀는 평안북도 구성시에서 출생하여 신의주 지휘본부 경비대 선전선동원 하사로 7년간 복무했다. 그녀는 부모와 동생의 배급을 받아 놓고 입대해야 했지만, 배급이 나오기 하루 전.. 삶의 이야기 2010.10.20
백범과 아내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른 집은 아내와 다툼이 있으면 어머니는 아들 편을 드는데 우리 집은 아내와 의견이 다를 때 어머니는 열백배로 나만 몰아세우신다. 가만히 보면 고부간의 귓속말이 있은 후에 내게 불리한 일이 발생한다. 어쩌다 내가 아내 의견에 반대할 .. 삶의 이야기 2010.10.19
어느 장례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추석 지난 3주 동안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꼬박 입원을 해 있었습니다. 입원을 해 있는 동안 아픈 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평소에 모르던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신호 대기중에 뒤에서 받혔기에 인생은 나만 잘 한다고 되는 것.. 삶의 이야기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