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면? 볼그 마이어라는 독일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전쟁 중 러시아군에게 포로가 되어 우크라이나의 포로 수용소에 수용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또한 연합군의 포로가 되어 웨일즈 수용소에 갇혀 있었는데. 그는 특사를 받아 베를린의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녀의 남편.. 인간관계 2012.02.03
권력 중독증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권력중독 문화’는 심각한 수준에 와있습니다. 모든 중독이 소용돌이를 만들어 평정을 깨뜨려 버리듯 권력 중독증은 ‘소용돌이 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소용돌이 문화는 브레이크 없이 어느 한 곳을 향해 맹렬한 기세로 돌진하는 소용돌이처럼 극단을 .. 인간관계 2012.02.01
진정한 사랑은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 폴란드 바사 공작과 부인 카타리나 자겔로의 사랑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폴란드의 에릭 왕은 바사 공작에게 반역죄를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때 카타리나는 왕을 찾아가 애원했다. “저도 남편과 함께 복역할 수 있게 선처해 주십시오” 왕은 깜짝 .. 인간관계 2012.01.13
요즘은 몇 살부터가 '노총각·노처녀' 일까? 최근 20년 사이 남녀 초혼 연령이 4세가량 증가했다. 만혼 추세가 강화돼 2010년 기준으로 40~44세 남성 중 미혼 비율이 14.8%나 됐다. 15년 전에 비교해 2.5배로 늘었다. 9일 한국인구학회가 통계청의 의뢰로 작성한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결과 심층분석을 위한 연구’를 보면 남성.. 인간관계 2012.01.09
오래된 연인이 '상대의 거짓말'을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 거짓말 탐지 권위자 레빈 교수 "잘 아는 상대이기에 잘 믿어 거짓 알아채기 어려운 거죠… 국가간 오해 없애는 일 할 것" 티머시 레빈 교수. /허영한 기자 younghan@chosun.com "상대가 거짓말하는 건지 아닌지 알아내는 좋은 방법은 사실을 확인해 '증거'를 발견하는 겁니다. 내가 아는 .. 인간관계 2012.01.04
네 가지 유형의 사람 세상에는 네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1. 아무것도 모르지만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 그는 바보이니 피하라. 2. 아무것도 모르지만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 그는 단순한 사람이니 가르쳐라. 3. 알고 있지만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 그는 자고 있.. 인간관계 2011.11.30
도시락의 비밀 가끔식 머리카락이 섞인 도시락밥을 먹는 중학생이 있었다. 게다가 심심찮게 모래까지 깨물리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학생은 한번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 머리카락이 있으면 다소곳이 그것을 가려내고 모래가 씹히면 조용히 그것을 뱉어낼 뿐이었다. 어떤 때는 머.. 인간관계 2011.11.18
작은 배려, 큰 행복 가난한 청년이었던 마틴은 캘리포니아의 작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입학 전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온실 재배 사업의 현장 감독이 마틴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현장의 인부들은 점심시간이 되면 커다란 나무 밑에 둘러 앉아 함께 식.. 인간관계 2011.09.07
갚을 수 없는 빚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 인간관계 2011.08.23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는 아녀! 우리의 눈은 꽤나 정확한 것 같아도 항상 실수투성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사람을 판단할 때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우리는 늘 사람을 겉모양으로 드러난 것으로만 판단하려 합니다. 어느 돈 많은 재벌 노인 부부가 생의 말년을 의식하면서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교육사업에 헌납할 생각으로 명문대학.. 인간관계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