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 쓰러져도 좋으리

부산갈매기88 2010. 11. 12. 09:20


멜비 콕스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간 감리교 선교사이다.

1833년 그는 당시 '백인의 무덤'으로 알려졌던 서아프리카에 갔다. 그가 그곳에 복음을 들고 가겠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그에게 라이베리아에 가는 것은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며 백인은 그곳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콕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고, 그리고 목표를 굳게 잡았다.

웨슬리안 대학에서 한 학생은 "당신의 관을 준비해가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라고 비웃었다. 이에 콕스는 그 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프리카에서 죽는다면, 나의 묘비에 글을 써주시오. 천 명이 쓰러져도 좋으리 아프리카가 돌아온다면."


멜빈 콕스는 라이베리아에 도착한 지 다섯 달도 못되어 죽었다.

주님처럼 그도 서른 셋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갔다. 그러나 그의 증언은 아직도 우리 가운데 생생하다.

 

'천 명이 쓰러져도 좋으리, 아프리카가 돌아온다면. 내게 죽음은 두렵지 않아. 이 선교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리. 수천 명이 쓰러질지라도 아프리카는 구속되어야 하리. 내가 알고 싶은 것 하나는 한 사람이 하나님을 알아 살게 되었다는 것.'

 

사랑은 그리스도께 순종하기 위해서 비교적 덜 중요한 일을 포기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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