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1일(토) 홀로 언양의 밝얼산(738M), 가메봉(760M), 배내봉(966M), 오두산(824M)를 한 바퀴 돌았다. 산행시간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6시간 조금 더 걸렸다.
*언양까지 접근하기
부산 노포동에서 언양 터미널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했다. 20분 간격으로 버스는 다니며, 소요시간은 도로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분 정도 걸린다. 참고로 07:50, 08:10, 08:30,08:50......
*언양터미널에서 거리동 마을회관까지 접근하기
언양터미널에서 내려 바로 버스터미널 입구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323번 시내 버스를 타면 된다. 부산의 마이비 카드도 통용되니 편리하다.
언양터미널 07:17, 08:17, 09:17, 11:17에 등억, 간월입구, 명촌, 거리동마을회관으로 가는 323번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거리동 마을회관에서 내리면 되는데, 언양터미널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이다.
*거리동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대덕사까지 접근하기
거리동 마을회관을 돌아서 뒤편의 길을 따라 10여 분 가면 대덕사/ 대문동이라는 표지석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산 아래쪽으로 접근하면 된다. 산꾼이라면 산세를 보아서 대략 좌측으로 올라가서 타원형으로 돌아서 우측으로 내려온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겨울인 요즘에 거리동 마을회관에서 대덕사까지의 논에는 까마귀들이 수백 마리가 내려 앉아 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대덕사를 찾기가 다소 애매하지만 산 밑으로 접근하는 기분으로 가면 되는데, 빨간색 2층 집이 두 채가니 있는 쪽으로 접근해 보면 된다. 대덕사에는 개가 두 마리씩이나 있어 낯선 사람이 가면 엄청 짖어댄다. 이 절에는 비구니가 있었다.
등산로 들머리(초입)을 찾는 것 또한 애매하다. 하지만, 대덕사 왼편의 도랑같이 보이는 소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그러면 밝얼산 방향의 이정표를 볼 수 있다.
<거리동 경로당>
<거리동 새마을회관>
<대덕사로 가는 도중의 논에 노니는 까마귀떼들>
<대덕사/대문동 표지석>
<대덕사: 조그마한 암자임>
<등산로 초입(들머리): 대덕사 좌측 옆 소로임>
<밝얼산 이정표: 대덕사 바로 뒷편>
<들머리>
<밝얼산 가는 도중의 산길>
<505미터 능선의 반석에서 간식>
<505미터 봉우리 아래의 명촌 저수지>
<밝얼산>
<진행방향으로 먼 곳이 배내봉, 우측 봉우리가 가메봉>
<가메봉에서 본 오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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