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욕망을 마른 우물로 만들지 마라

부산갈매기88 2009. 8. 11. 11:59

안토니 데이빗 파커스는 아프리카 후예로서 미국 사회의 재산가이며, 부에 대한 강렬한 욕망으로 주변 사람들의 빈곤을 퇴치할 수 있었다.

 

열네 살 때 그는 처음으로 맥도날드 점포의 바닥을 청소하는 일자를 구할 수 있었지만, 그 일을 얻기 위해 관리인에게 자신의 나이를 열다섯 살이라고 속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마린 카운티의 피자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게으름 피우는 일 없이 전심전력으로 일했다.

 

“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을 맡더라도 최선을 다해 보다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바로 이런 신념이 파커스를 끊임없이 격려해 주었던 것이다. 그는 항상 남보다 두 배에 가까운 노력을 기울이며 언제든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일에는 두말없이 뛰어다녔다. 그는 친구와의 약속도 포기하고 밖에 놀러 다니지도 않고 주말과 휴가를 몽땅 일하면서 보냈다.

 

“일자리를 찾는데 나의 검은 피부색이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피부색 때문에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고 원망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그러한 사실을 마음에 두지도 않았습니다. 나의 귀중한 시간과 정력을 그런 일로 근심하는데 낭비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파커스는 항상 자신이 달성하고 싶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두고 그 방향을 향해 노력하며 전진했다. 이렇듯 끊임없는 부에 대한 욕망은 그가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좌절감 속에서 변함없이 열정을 품고 돈을 모으며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마침내 그는 음식업종을 타깃으로 삼은 컨설팅 회사를 친구 두 명과 동업하여 설립하였고, 지금까지도 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또한 그는 컨설팅 회사 이외에도 친구 두 명과 함께 음식점을 개업하여 전심전력으로 일에 매달렸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식점에서 바쁘게 돌아다녔으며, 그가 보이지 않을 때는 컨설팅 회사에 갔을 때뿐이었다.

 

그는 불과 7년 사이에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다석 곳과 호화요트 한 척, 식품 판매점, 음식점 컨설팅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다. 파커스는 회사를 떠나 다른 회사로 들어갔다.

 

“내가 회사를 떠난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사가 이미 최고 절정까지 성장해서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지회가 사라졌기 때문이죠. 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서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고 싶었습니다.”

 

만일 가난을 정상적인 상태로 받아들이고 감수한 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나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몸속에 잠재되어 있던 역량은 그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평생 동안 영원히 가난으로부터 탈피할 수 없게 된다. 오직 파커스처럼 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정을 품으며 욕망을 통해 빈곤을 몰아내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욕망이 마른 우물로 변해 버렸다면 달콤한 맑은 물은 영원히 솟아나지 않는다.

 

 

정민미디어 <인생을 바꾸는 60가지 키워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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