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현 여행

사가현의 가라쓰성

부산갈매기88 2015. 2. 16. 13:34

부산일보사에서 모집한 2015년 1월 25~27일 사가현 모니터투어단 일행으로 사가현을 2박 3일로 여행하게 되었다. 1월 25일 09시 김해를 출발한 비행기는 09시 5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요부코의 사이코테이에서 활오징어회 요리를 먹은 후 하도미사키로 이동하여 큐슈 올레코스 맛보기를 한다. 

 

이어서 가라쓰 씨사이드 호텔로 이동하는 중 15시 20분경에 가라쓰성에 도착하게 된다. 가라쓰관광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가라쓰성은 1595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테라자와 히로타카가 이 지역에 부임하여 축조하게 된다. 가라쓰(唐津)의 초대 영주、테라사와 히로타카(寺沢志摩守広高)가 1602년부터 1608년에 걸쳐 축성. 현존하는 가라쓰성(唐津城)은 1966년에 완성. 오층 오계, 지하 일층의 아름다운 천수각은 「마이즈루성(舞鶴城)」(학이 춤을 추는 성)이라고 불리며, 이곳에는 정취넘치는 다실등이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그리고, 각층에는 영주(번제-藩制) 시대의 귀중한 자료와 1590~1610년경의 古가라쓰 도자기, 무구(武具)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가라쓰성은 앞쪽에 있는 주차장의 다리에서 올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멋진 것 같다. 다리를 건너면 당진성(唐津城)이라고 쓰여진 정상석 앞에서 미쓰시마산의 가라쓰성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면 금상첨화이다. 그곳이 포토존이다. 교통편은 규슈 가라쓰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며, 가라쓰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라쓰성에 내리면 도보로 3분 거리이다.

 

이번 사가현 모니터 투어에 [사가현 관광연맹][엔타비 여행사]가 진행을 함께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http://www.welcome-saga.kr/main.do

www.ntabi.

 

 

▼가라쓰성의 모습

 

▼가라쓰만의 풍경들

 

 

 

▼다리 위에서 부산갈매기도 날개를 내려놓다.

 

여기가 포토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