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세네갈 여행6/ 감비아 여행 편

부산갈매기88 2018. 8. 31. 16:47

세네갈에서 감비아로 넘어가려면 검문소가 많아서 곳곳에 떡값이 필요했습니다. 검문을 하는 경찰이나 국경 수비대의 월급이 적기에 노골적으로 뜯어서 생활비를 충당힌다고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고속도로의 경찰 순찰차에 교통위반 등으로 걸리게 되면 면허증 아래에 떡값(?)을 살짝 끼어서 주기도 했지요. 이런 것이 여기는 아주 비일비재합니다. 그곳의 지인은 세네갈과 감비아의 국경을 자주 오가기에 그들의 얼굴을 잘 알기에 인사를 하면서 손바닥에 500세파(우리 돈 1,000원)를 수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자연스레이 돈은 주머니에 집어넣고 씩 웃으며 잘 가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세상 어디를 가나 통행료는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후진국으로 갈수록 그 빈궁합을 채우기 위해서 돈 있는 사람의 모가지를 약간 비트는 모습이 심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그게 편안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그런 것......

▲감비아 국경

 

▲감비아시장 풍경

 

 

 

▲우리철이라 도로가 침수되어 엉망입니다.

 

 

▲차량 수리를 위해서 자동차 정비 공장에 갔지요. 현대 마크를 가슴이 뭉클하네요.

▲▼중국식당

 

 

▲▼감비아의 호텔

 

 

 

▲현지 사람들과 함께 찰깍

▲호텔 내의 멋진 정원수: 두 나무를 구부려서 터널을 만들어 놓았네요.

 

▲호텔 내 풀장도 있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네요.

▲▼서양 장기

 

 

 

 

 

 

 

▲호텔 옆 해변

▲▼호텔 경비병과 찰깍

 

 

 

 

 

 

▲이번 세네갈/감비아 출장에 동행한 지인

 

 

 

 

 

 

 

▲우기라 갑자기 비가 쏟지네요

 

 

 

▲갑자기 나타난 초라한 공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