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부산갈매기88 2010. 5. 12. 09:55

제1, 2차 세계대전 중 부상병이 급증하자 의약품이 턱 없이 부족하게 되자 의사들은 전혀 약효가 없는 가짜 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러나 의사들은 ‘특효약’이라고 환자들을 속였다. 그랬더니 가짜 약을 먹은 환자들은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는 결과가 나왔다.

 

자기암시의 힘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사람은 프랑스 약사 에밀 쿠에였다. 그는 임상실험을 통해 플라시보 효과를 확인하여 그의 에세이집에 밝혀 두고 있다. 그의 에세이집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에서 상상의 힘은 의지보다 강하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 날 약사 쿠에에게 잘 아는 사람이 찾아와 의사의 처방전 없이 찾아와서 “시간이 늦어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당장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 달라.”고 하소연했다. 쿠에는 처방전이 없기에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그 사람의 사정이 딱하여 거짓말을 했다.

 

쿠에는 그에게 통증에는 실제로 아무 효과는 없으나 인체에는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었다. 며칠 후 쿠에가 우연히 길에서 그 환자를 만났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그 약이 무슨 약인지는 모르나 참 신통합니다. 그 약을 먹고 깨끗하게 나았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것은 특효약을 먹었으니 좋아질 거라는 환자 스스로의 자기암시에 의해 나타나는 치료 효과였다. 이를 위약(僞藥)효과, 영어로 플라시보(placebo) 효과라고 한다. 환자는 평소 신뢰하는 쿠에 약사에 대한 믿음과 그 약에 대한 믿음으로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믿음으로 인해 약의 성분에 관계없이 병이 나을 수 있었던 것이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성공하겠다고 결심만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는 과정을 즐겁게 상상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두려움을 믿는 사람은 두려움으로 가득 차고, 희망을 믿는 자는 희망으로 가득 차며, 빛을 믿는 자는 빛으로 가득 차게 된다. 어쩌면 생각이 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기대하라! 그러면 기대하는 대로 얻어질 것이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긍정의 힘을 믿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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