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집행인이 안중근 의사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사형 집행 전 사형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관행이었기 때문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마시게 해 달라거나 아니면 담배를 한 대 피우게 해 달라는 정도였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그는 5분 동안 읽고 있던 책의 마지막 부분을 다 읽고 집행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저 세상으로 갔다.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고자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가장 적은 시간과 돈으로 남들이 몇십 년 동안 땀과 눈물로 성취한 경험과 노하우를 단시간에 섭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일본 최고 부자 손정의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1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1만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때 평생 살아갈 자신을 얻었습니다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지팡이! (0) | 2010.06.09 |
---|---|
고까짓 십원짜리 동전이라 비웃지 마라! (0) | 2010.06.08 |
원숭이와 사람을 어찌 구별하노? (0) | 2010.05.25 |
세 가지 소원 (0) | 2010.05.18 |
실언 한 마디가 대포 한 방 보다 무섭다. (0) | 201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