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 한상기 박사 수퍼 카사바로 나이지리아 살려 정식 추장으로 추대되기도 1971년 나이지리아는 주식인 카사바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퍼져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식량이 씨가 마르자 기아 문제도 심각했다. 카사바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주로 제배되는 세계 8대 작물 중 하나로 8억명이 주식으로 삼고 있다. 당시 이 식량난을 해결한 식물학자가 있다. 5년간 나이지리아는 물론 카사바 원산지 브라질에 있는 종자를 모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저항성이 있는 수퍼카사바 개량에 성공한 것이다. 나이지리아 식량난을 해결한 주인공은 바로 한상기 박사다. 한 박사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나이지리아 한 부족의 정식 추장으로 추대됐다. 영국 왕실은 그를 생물학술원 명예회원으로 임명했다. 세계식량기구는 고문으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