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밀양 종남산 산행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코로나 탓만 하지 마시고, 영혼의 힐링을 통해서 삶을 재충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금주 토요일 산행지는 통영의 수우도를 걷고자 합니다. 사량도도 아름답고 좋았지만 그 옆의 수우도도 우리가 꼭 가봐야 할 섬입니다. 미완성인 인생이 완성을 향해서 달려가듯이 우리 산꾼들은 새로운 미답지를 찾아가보고자 하는 열정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희망이라는 솥단지에 꿈을 끓이면 아름다운 내일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우도 산행은 코로나로 인해 배편이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10:00시 타산악회가 예약을 잡았기에 부정기선이 마련된다고 하나. 정부 당국에서 코로나를 이유로 운행을 못하게 하면 취소될 수도 있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