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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우도 번개 트레킹(2021/4/17/토)

반갑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밀양 종남산 산행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코로나 탓만 하지 마시고, 영혼의 힐링을 통해서 삶을 재충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금주 토요일 산행지는 통영의 수우도를 걷고자 합니다. 사량도도 아름답고 좋았지만 그 옆의 수우도도 우리가 꼭 가봐야 할 섬입니다. 미완성인 인생이 완성을 향해서 달려가듯이 우리 산꾼들은 새로운 미답지를 찾아가보고자 하는 열정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희망이라는 솥단지에 꿈을 끓이면 아름다운 내일이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우도 산행은 코로나로 인해 배편이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10:00시 타산악회가 예약을 잡았기에 부정기선이 마련된다고 하나. 정부 당국에서 코로나를 이유로 운행을 못하게 하면 취소될 수도 있다고 합..

산행 2021.04.12

선생님이라고 만만히 봤다간 큰 코 다칩니다고교 경제 교사→이직 5번→창업 4번, 바디 콜라겐 개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 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취해 있을까요? 그들의 성장기와 고민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탐색해 보시죠. 사업은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아이템이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도 있고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다. 유재환 위바이오텍 대표는 이 혼란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았다. 5번의 이직과 4번의 창업을 거쳤다.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에 앉은 적도 있지만 동업자에게 배신당하고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 쓰라린 기억을 딛고 일어선 그는 이번에 스포츠 영양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유 대표에게 ‘비즈니..

비즈니스 2021.03.30

통영 사량도 번개 산행기(2021/3/13/토)

진달래가 필 때면 으레 생각이 스멀스멀 나는 산. 그 산이 통영 사량도이다. 10여 년 사이에 몇 번이나 사량도를 다녀왔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량도는 진화되고 발전이 되어왔다. 그래서 그 섬은 안전이 보장됨에 따라 산행시간이 단축되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사량도의 서쪽끝인 수우도 전망대이다. 사량도 공영버스 경유지에는 돈지 다음 정차지가 내지이다. 그런데 금평 여객선버스터미널에서 곧바로 버스를 탄 후에 그 전망대 버스정류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수유도 전망대에서 30여분이면 돈지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 다다른다. 거기서 10분 정도 비탈길을 오르면 내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조망을 하면서 쾌재를 부를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의 조망에 취해서 능선길을 걷지만 능선은..

산행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