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청소하는 학장 카 통 카우는 필리핀 부자 사업가의 아들로 마니라에 있는 성서대학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기숙사에 들어간 첫 날,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아 매우 지저분한 욕실과 화장실을 둘러보고는 기겁을 했다. 기분이 몹시 언잖아진 그는 곧바로 학장실로 달려갔다. "학장님 이 곳 기숙사.. 인간관계 2010.09.10
지식 반감기? <지식 반감기?> 인공위성을 쉴 새 없이 쏘아올려서 하늘에서 우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고, 지구의 모든 것들은 전자칩 하나로 관리되고 통제를 받고 있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도 우리는 늘 육의 양식보다도 영의 양식에 목말라 한다. 그 마음에 허전함, 알고자 하는 지식의 배고픔에 날.. 인간관계 2010.09.06
'모나리자의 미소' 겸손이 그린 '모나리자 미소' 1500년경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있었던 일. 어느 날 매우 신비스러운 미소를 띤 아름다운 여인이 도시에서 꽤 이름난 화가를 어렵게 만났다. "그림 값은 얼마든지 드릴 테니 제 초상화를 그려주시겠습니까?" 여인을 본 화가는 거만한 태도를 보이며 말했다. "나는 너무 바.. 인간관계 2010.09.03
<테이블 매너> 1 상식만 알아도 절반은 성공 창밖 경치가 잘 보이는 자리를 골라 덥석 앉으면 곤란하다. 그러나 무조건 안쪽의 아늑한 자리가 상석인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누구나 앉으면 기분 좋을 만한 자리, 그 자리가 바로 상석이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벽난로 앞쪽이나 벽에 걸린 명화를 편안하게 감상.. 인간관계 2010.09.02
행복은 재산순이 아니다 재산이 많을수록 꼭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브스지(誌) 400대 부호 명단에 오른 세계 갑부들의 행복지수는 5.8로 그린란드 동토에 사는 이누이트족(族)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숫자 1부터 7까.. 인간관계 2010.09.01
이해받지 못하면 영국의 한 서커스단에 ‘보조’라는 순한 코끼리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보조가 우리 청소부를 밟아버릴 기세로 위협하고 단원들을 공격했다. 단장은 보조가 나이 들어 난폭해졌다며 없애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돈을 벌 마지막 수단으로 보조가 눈감는 모습을 구경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입장.. 인간관계 2010.08.30
장수하는 비결 얼마 전 미국에서 장수한 사람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9년에 걸쳐 그들의 음주량, 흡연량, 사회적 지위, 경제적 여유, 인간성까지 자세하게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는 아주 의외였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담배나 술이 수명에는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으며, 그 외의 다른 조건도 그다지.. 인간관계 2010.08.24
불행한 미국 가정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든 제도가 가정이다. 가정이야말로 인간 생존의 보금자리요 행복의 안식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세계에서 가장 문명국인 미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하루에 9,077명이 태어나는데 그 중 1,282명은 사생아이고, 하루에 5,962쌍이 결.. 인간관계 2010.08.23
아프리카 선교사의 팬티 이바구 아프리카 오지 족속에게 선교를 간 선교사가 있었다. 그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살았다. 그들은 그렇게 살면서도 전혀 부끄러움을 몰랐다. 그러나 선교사 부부는 그들의 벌거 벗은 모습을 볼 때마다 몹시 민망스러웠다. 그래서 본국에 편지를 써서 그들이 입을 펜.. 인간관계 2010.08.09
<헉! 조기 영어 교육이 이렇게 잘 되다니?> 어느 유치원 영어시간이었다. 선생님이 손가락을 쫙 펴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선생님: 여러분~,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죠? 아이들: 핑거요~ 선생님은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헉’ 조기 교육이 무섭군 무서워. 이번에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꽉 움켜쥐고 물었다. 선생님: 자~! 이번에는 이걸 영.. 인간관계 20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