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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봄나물 [핫플의 음식처방]

핫플의 음식처방 봄이 오면 언 땅이 녹고, 우리 체온도 덩달아 높아진다. 갑자기 체온이 높아지면 기혈이 허해지면서 몸이 노곤함을 느낀다. 추위에 익숙해진 몸이 따뜻한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이때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봄나물이 지닌 쌉싸름한 맛이다. 쌉싸름한 봄나물은 체온 조절을 돕는 것을 기본으로 여러 약리 작용도 지니고 있다. 봄철 원기를 돋우는 ‘두릅’. 동아일보DB 봄철에 힘이 없고 관절 마디가 아픈 이들에게는 두릅을 추천한다. 두릅은 관절의 통증과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작은키 나무에 난 새순을 ‘참두릅’이라 하고, 여러해살이풀의 새순을 ‘땅두릅’, 엄나무의 새순을 ‘개두릅’이라고 한다. 참두릅은 맛과 식감이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서 먹기에는 가장 좋고, 땅두릅은 좀 질기..

건강·맛집 2022.04.12

창원 천주산 진달래 산행 후기 2(2022. 4. 09)

천주산 정상 아래 산자락은 선홍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말이 필요 없다. 진달래 군락지 전망데크마다 발딛을 틈이 없다. 자갈치 시장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다. 하늘에는 드론 날개 소리로 요란스럽고, 산꾼들은 일행들에게 셔터를 누른다고 쳐다보라고 야단법석이다. 정말 산자락은 붉게 물들었다. 이게 바로 천국의 화원이다. 봄이 무르익고 있다. 가슴은 붉게 물들이고 있다. 코로나는 하늘 끝으로 아지랭이 타고 달아나고 있다. 희망이 봄꽃이 활짝 피었다. ▼▲천주봉에서 바라본 천주산 용지봉 진달래 군락지 모습

산행 2022.04.12

창원 천주산 진달래 산행 후기(2022. 4. 09.토)

*산행일시: 2022. 4. 09. 토 *산행지: 창원 천주산 용지봉/천주봉 *산행코스: 천주암 버스정류장~천주암~산태샘 약수터~만남의 광장~용지봉~함안경계~임도~만남의 광장~천주봉~굴현고개 *산행시간: 4시간 31분(중식 30분, 기타휴식 30분 포함) *산행거리: 도상거리 5.74km(실제 거리 6.29km) *교통편: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외버스. 요금 3,900원.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천주암 버스정류장까지 시내버스 20번 이용(천주암 버스정류장행 시내버스 20번, 21번, 24번, 27번 승차가능함) 오늘 창원 천주암 진달래꽃은 최적으로 만개를 했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최상이었다. 천주암 버스정류장에서부터 개나리 봇짐을 짊어진 피란행렬 이상의 도떼기시장이었다. 전국 각..

산행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