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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종남산/우령산 진달래 산행(2022/4/16/토)

반갑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산야의 진달래꽃을 보노라면 가슴이 발갛게 물듭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길은 봄꽃의 향연에 빠져보는 것입니다. 어느덧 개나리는 지고 있고, 벚꽃도 금주말이면 꽃비로 변하겠지요. 예년에 비해서 1주일 정도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월 3주 토요 번개산행은 밀양 종남산 진달래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밀양까지 가볍게 열차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면 기분전환도 될 것입니다. 밀양역에서 산행 들머리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편안한 산행을 하겠습니다. 진달래꽃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종남산에서 하루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차량지원을 해줄 회원은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차량지원시에는 산행코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차로 봄나들이 한 번 해 봅시다. 현재가 행복해야..

산행 2022.04.04

부산 대표 관광지 꿈꾸는 곳... 알고 보니 '오랑·시랑' 원조 놀이터: 오시리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어원이 된 바위 절경 시랑대. 바로 옆 해동용궁사는 유명 관광지가 됐지만, 시랑대는 잊힌 존재로 남았다. 부산 동해선 전철역 중에 ‘오시리아’역이 있다. 해운대에서 기장군으로 접어들어 첫 번째 역이다. 무슨 근본 없는 외래어인가 싶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기장 바닷가의 명소 오랑대와 시랑대의 머리글자에 외국 지명에 흔히 쓰는 접미사 ‘이아(-ia)’를 붙였다. 일대는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 중이다. 2015년 국립부산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힐튼호텔과 아난티콘도 등 숙박시설,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31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한다. 압도적 규모의 현대적 놀이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가운데, 정작 오시리아의 어원이 된 원조 놀이터..

여행 2022.03.31

창원 천주산 진달래 산행(2022/4/09/토)

벚꽃, 진달래, 개나리, 유채꽃 등의 봄꽃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우리 맘 속에도 봄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합니다. 여기저기 4명 중 1명이 코로나로 세상이 시끄럽지만 산과 들은 꽃들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최선책은 늘 많이 걷는 것입니다. 혼자서 걸으면 노동일 수 있습니다. 친한 벗과 세상 이바구를 벗삼아 걸으면 삶의 희망이 솟구치고 웃음 속에 만복이 깃듭니다. 4월 2주 토요산행은 창원 천주산 진달래꽃을 찾아갑니다. 부산 근교의 진달래 산행지는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 그리고 밀양 종남산과 대구 비슬산입니다. 환상의 천상화원을 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스크 단단히 쓰고 출발하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오십시오. 도전이 행복과 꿈을 가져다 줍니다. 인생을 스스로 가시밭길이라 생각하..

산행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