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산야의 진달래꽃을 보노라면 가슴이 발갛게 물듭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길은 봄꽃의 향연에 빠져보는 것입니다. 어느덧 개나리는 지고 있고, 벚꽃도 금주말이면 꽃비로 변하겠지요. 예년에 비해서 1주일 정도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월 3주 토요 번개산행은 밀양 종남산 진달래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밀양까지 가볍게 열차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면 기분전환도 될 것입니다. 밀양역에서 산행 들머리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편안한 산행을 하겠습니다. 진달래꽃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종남산에서 하루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차량지원을 해줄 회원은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차량지원시에는 산행코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차로 봄나들이 한 번 해 봅시다. 현재가 행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