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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비닐, 랩…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될까?

편의점 도시락, 배달음식 용기 등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은 열에 강해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반만 맞은 사실이다. 편의점 도시락, 배달음식 용기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은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는다.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 A’다. 아세톤 한 분자와 페놀 두 분자가 결합한 형태인 비스페놀 A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체내에 축적된 비스페놀 A가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다만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더한다는 연구는 있어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비스페놀..

머리식히기 2022.02.04

고지혈증약 먹는다면 '이 음료' 마시지 마세요

클립아트코리아 질환 때문에 약을 복용중이라면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음식 속 성분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 우유 항생제는 우유, 술, 커피와 상극이다. 약 성분 중 시플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오플록사신이 함유된 항생제와 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의 항생제는 우유, 낙농제품, 제산제, 철성분이 든 비타민과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돼 약효가 사라진다. 이런 음식은 항생제 복용 두 시간 이후 먹는 것이 좋다. 커피, 콜라, 녹차, 초콜릿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도 항생제와 같이 복용하면 카페인 배설을 억제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다공증약, 고지방식 골다공증약은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사와는..

건강·맛집 2022.02.03

“나이들수록 친구 없어져”…진짜 친구 판별법 14가지

/픽사베이 코로나 거리두기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소원해진 인간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었다. 더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를 나눌 대상을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관계심리학 전문가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건 당연하다”며 이 같은 고민이 특정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관계심리학 전문가 박상미 한양대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는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모두가 내가 문제인가라는 고민을 하고 또 코로나 이후에 이 관계가 더 좁아지면서 더 우울감에 빠지고 자기 반성들을 많이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친구 관계에서도 보면 40대를 넘어서도 결혼한 친구, 안 한 친구. 또 갔다 온 친구, 또 갔다 와서 새로 간 친구, 그리고 자식이 있는 친구, 없는..

머리식히기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