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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신장 기능 떨어져 있는 당뇨환자들 '주의'

수박.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은 요즘 누구나 즐겨 먹지만, 조선시대에는 귀족의 과일이었다고 한다. 일단 기후가 맞지 않아 생산량이 적은 것은 물론이고 그 당시에 단맛이 나면서 물이 많은 과일 자체가 별로 없어서 매우 비쌌기 때문이다. 기록에 따르면 세종 때는 수박 한 통 가격이 쌀 다섯 말(40㎏)이었다고 한다. 수박은 한자로는 서쪽에서 유래된 박과의 과일이라는 뜻으로 ‘서과(西瓜)’라고 한다. 여기서 서쪽은 중국의 서쪽을 의미한다. 우리가 부르는 ‘수박’은 순우리말이다. 동의보감에 “수박은 성질이 차고[寒] 맛은 달면서[甘] 아주 슴슴하며[極淡] 독이 없다”라고 했다. 그 당시 수박은 맛이 달지만 현대보다는 덜 달고 담백한 맛이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지금 우리가 먹는 수박은 품종 개량을 통해 만들어..

머리식히기 2021.07.21

가려워 긁었더니 그림이 그려진다면… ‘면역력 경고등’

건조한 시기인 가을, 겨울 주로 재발하는 피부묘기증이 여름철 재발했다면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사진=DermNetNZ 소셜미디아 캡처 건조한 시기인 가을, 겨울 주로 재발하는 피부묘기증이 여름철 발병했다면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피부묘기증은 가려워 손톱으로 긁으면 긁은 그대로 빨갛게 부풀어 올라 피부에 새겨지는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꽤 흔하다. 그러나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치료법조차 없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겨울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에 발생했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정확한 원인 기전이 알려진 것은 없지만, 면역력 저하, ..

건강·맛집 2021.07.21

대운산 계곡산행(2021/7/24/토)

무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코로나에 폭염으로 행동의 제약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7월 4주 번개산행은 대운산을 찾아갑니다. 여름에는 산행 후 계곡에서 알탕을 하는 것이 최상의 기쁨입니다. 덥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땀을 흘리고 계곡에 잠기는 것이 심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기차를 이용하여 부전역에서 좌천역까지 가서,좌천역 부근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상대 3주차장까지 이동하겠습니다. 혹시 차량지원을 해주실 회원이 있으면 보다 편안하게 다녀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차량지원 희망 회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코로나 걱정이 없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계곡산행을 한 번 합시다. 1.번개산행 일시: 2021. 7. 24. 토 2.산행지: 대운산(724M) 3.집결시간 및 장소..

산행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