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노화방지 '묘약의 탄생!!" 와! ○○으로 회춘하고 날씬해진다니..."
최근 몇 년 사이 대변의 몸값이 껑충 뛰었다. 그간 역한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홀대했던 대변에 대한 인식이 순식간에 변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대변을 통해 인간 질병을 짐작하는 것을 넘어, 얼마 전부터는 노화 방지를 위한 ‘회춘의 묘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졌기 때문이다. 긴 인생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소위 ‘똥’으로 불리는 대변 속에서 발견한 획기적인 것은 무엇인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펴낸 ‘KISTI의 과학향기’에 실린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회춘의 열쇠, 대변 속 ‘장내 미생물’ 사진/뚱뚱한 사람의 대변 속 미생물을 정상 쥐에게 이식하자 뚱뚱해졌고(위), 마른 사람의 것을 이식한 경우 쥐가 날씬해졌다(아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