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빵공장의 입사시험 어느 빵공장에서 입사시험을 한다는 얘기는 결국 달동네 다락방에까지도 들어갔습니다. 다락방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소년은 그나마 인심 좋은 셋방 아주머니를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밀린 셋갑은 벌써 오십만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 소년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끄집어 내겠다는 심정으로 빵 .. 머리식히기 2011.07.06
당나귀의 친구 이솝이야기입니다. 한 농부가 당나귀 한 마리를 더 사기로 했습니다. 시장에서 당나귀를 고른 농부는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당나귀를 집에 데리고 가서 어떤 성질을 가졌는지 시험해 본 다음에 사도 좋겠습니까?" 당나귀 주인은 그렇게 하라고 허락했습니다. 농부는 집으로 데리고 온 당나귀.. 머리식히기 2011.07.05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 산신령이 젊고 예쁜 여인을 데리고 나오며, "이 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 아니올시다 산신령 여인을 놓고 다시 연못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탤렌트를 닮은 젊고 이쁜 여인을 데리고 나와, "그럼 이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 아니옵니다.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 가더니, 이번엔 정말 쬐끄맣.. 머리식히기 2011.07.04
베푸는 삶 남자는 언젠가는 선행을 베풀 것이라 장담했다. 그러나 지금은 가진 것도 없고 집도 없어서 나중에 안정이 된 후에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늘 말했다. ‘뭐가 있어야 베풀어도 베풀지. 내 본래 마음은 그렇지 않다구. 두고 봐, 나중에는 불쌍한 이웃들을 돌보며 살 거라구’ 이에 어떤 사람이 비.. 머리식히기 2011.07.01
아름다운 부부 과실치사라고밖에 말 할 수 없는 큰 죄로 정씨는 사형을 받고 독방 수인 생활을 하는 중 예수를 영접했다. 예수 믿느냐는 재판관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기에 사형수에서 무기수로, 무기수에서 장기수로 복역하며 우리 교회 오 집사와 8년 동안 사귀다 옥중결혼했다. 복역 17년 만에 특별사면 받아 .. 머리식히기 2011.06.30
◈ 출국신고서 ◈ 외국 출장을 떠나게 된 철수는 공항에서 출국 신고서를 받아들고 당황하고 말았다.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가며 'Name'과 'Address'란은 간신히 채워 넣었다. 그런데 문제는 'Sex'란이었다. 고민하다 슬쩍 옆 사람을 훔쳐보니 그는 'Male'이라고 적는 게 아닌가. '아하~ 저 사람은 .. 머리식히기 2011.06.28
우리가 수금할 차례여! 큰아들이 얼굴이 죽상이 되어 더듬거리면서 거실에 있는 아버지께 말했다. "아버지, 제 여자친구가 애를 가졌다면서 5천만원만 주면 아무 문제를 삼지 않겠다 고 합니다." 아버지는 할 수 없이 5천만원 수표를 써 주었다. 그리고 얼마후, 이번에는 둘째 놈이 같은 이유로 3천만원을요구하였다고 한다. .. 머리식히기 2011.06.27
열쇠구멍으로 봤어!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문이 벌컥열리면서 빗자루를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 머리식히기 2011.06.24
< 따,따, 따불!!!>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 사람들을 보니 따, 따, 따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것을 본 할머니, 따, 따, 따불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쭉 섰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골목으로 들어가서 할머니 집 앞.. 머리식히기 2011.06.23
미술가·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철식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요, 아니면 음악가가 좋아요?” 그러자 잠시 생각한 엄마가 답했다. “그야 물론 둘 다 좋지.” 그러자 철식이는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가, 음악-가’. 머리식히기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