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갈매기 미국 보스턴 해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날마다 일정한 시간이면 머리가 하얀 백발 노인 한 사람이 통에 가득 싱싱한 새우를 가지고 나와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에게 먹이는 것입니다. 갈매기들은 이 노인을 알아보고 으레 그 시간이 되면 해안에 모여서 노인이 주는 새우를 맛있게 받아먹.. 머리식히기 2011.03.15
사모님을 기절시킨 이메일 강원도에 사는 사업가 김씨가 부산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아내에게 이메일을 썼다. 그런데 그만 실수로 아내의 이메일 주소를 잘못 쳐서 메일이 엉뚱하게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김목사님의 사모님에게 발송되고 말았다. 목사님 사모님은 이메일을 받아 읽고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 머리식히기 2011.03.14
이왕이면 지혜롭게 어떤 친구가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사려고 싱싱한 것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자,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왜 멀쩡한 고기를 가지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을 좀 .. 머리식히기 2011.03.11
자기 비우기 사람들이 잔치 때 주로 돼지를 잡게 된 유래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목장 주인의 막내딸이 결혼하게 되어 가축들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때 제일 연장자로서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소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곧 주인의 따님이 결혼하는데 누가 잔칫상의 제물이 되겠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주.. 머리식히기 2011.03.10
다빈치의 어린시절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 가운데 하나다. 그것도 특정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루 재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타고난 천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그림 ‘모나리자’는 밀레의 ‘만종’과 함께 세계 미술사를 빛낸 걸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또.. 머리식히기 2011.03.08
<탓하기 전에 네가 필요한 사람이 되라> B.C.6세기경 그리이스의 노예라고 전해지는 이솝은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의 주인이 “목욕탕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고 오너라.”하며 보냈습니다. 얼마후 이솝은 돌아와서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 목욕할 준비를 하여 목욕탕으로 갔으나 사.. 머리식히기 2011.03.07
어느 사형수의 미소 이시이 도오기찌라는 범죄자의 이야기입니다. 이시이는 현대 범죄 역사상 유례없는 범죄자로서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을 했으며 방해하는 자는 무자비하게 죽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형무소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캐나다 부인이 그.. 머리식히기 2011.03.04
운명을 바꾼 책 한 권 이야기 지금부터 약 90여년 전에 영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시골 소년이 런던의 어느 큰 교회를 찾아갔다. 소년은 집이 몹시 가난해 더 이상 공부를 할 수 없게 되자 교회의 도서관에서 잔심부름을 하며 그나마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려고 무작정 올라온 것이었다. 소년은 목사가 외출하고 없자 대기실에서 .. 머리식히기 2011.03.03
오리와 송아지의 우정 오리와 송아지의 우정 미국의 TV 프로그램 중 `불가사의의 세계'라는 것이 있다.최근 방영된 `오리와 송아지의 우정'이란 프로는 한 편의 동화처럼 아름다웠다.이것은 픽션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한 마을에 앞을 못 보는 송아지가 있었다. 그런데 건너마을에 살던 오리가 야생동물을 피.. 머리식히기 2011.03.02
<진짜 바보> 어느 귀족의 집에 바보 하인이 있었다. 귀족은 너무 미련한 하인을 쫓아내면서 지팡이 하나를 주고 말했다. “이 지팡이를 갖고 나가라. 다니다가 너보다 더 미련한 바보를 만나면 주어라” 바보 하인이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자기보다 더한 바보가 없었다. 수 년이 흐른 어느 날 그에게 옛 주인이.. 머리식히기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