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백운산-얼음골 산행(3) 백운산(885m)을 가보지 않고서 영남 알프스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다. 아니, 높다고 다 영남 알프스에 넣는 것은 부당하다. 그런데, 그 가지산 앞자락의 치마폭에 휘감기어 비경의 백운산이 허연 속살을 드러내 놓고 자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으니. 그 암벽 몸둥아리 위로 암벽 등반.. 산행 2010.11.09
가지산-백운산-얼음골 산행(2) 백운산에서 호박소에 내려 가는 길. 부산 경남 부근에서 이만큼 기암괴석이 어우려져 있고, 풍광이 좋은 곳은 없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암석과 소나무, 단풍이 어우러진 곳이다. 과연 이곳을 가보지 않고서 영남 알프스를 논하지 마시라. 영남 알프스 1,000m이상 되는 고지를 다녔더라도 그것은 산.. 산행 2010.11.08
가지산-백운산-얼음골 산행(2) 운문령(재)에서 가지산 정상까지의 산행은 영남 알프스라고 노래를 부르지만,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 밋밋한 산행이다. 그저 주위의 다른 산들과 단풍을 조망할 수 있는 그런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가지산의 산행 묘미는 지금부터다. 가지산 바로 아래의 헬기장을 지나 운문산 방향의 하봉(1,0.. 산행 2010.11.08
가지산-백운산-얼음골 산행(1) 2010. 11월 6일(토) 가지산과 백운산을 산행하였다. *가지산까지 가는 길은 -부산 노포동에서 언양까지 가는 직행 고속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시간은 아침 06:30부터 20분 간격으로 있다. -우리 일행 셋 중 한 사람이 버스터미널을 잘 찾지 못한 관계로 08:10분 버스를 놓치게 되어, 08:30분 버스를 타고 출발을 .. 산행 2010.11.08
양산 영축산-신불산-등억온천 산행(2)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향하는 길> <신불산 정상의 돌무더기> <간월재의 차량 들> <간월재의 억새> <간월재 돌탑>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 흐르는 길> <간월재의 화장실> <간월산 방향의 장관> 산행 2010.11.02
양산 영축산-신불산-등억온천 산행(1) 2010. 10월 30일 영축산-신불산 - 등억온천 산행을 했다. 부산 노포동에서 언양행 버스를 08:50분 출발하여 09:11분 통도사 버스 정류장에 도착 거기서 바로 지산마을의 영축산 등산로 입구까지 마을버스가 10분 후 출발을 했다. 15분 정도 후 지산마을의 마을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영축산 정상을 향해 산행.. 산행 2010.11.02
지리산 둘레길보다 더 아름답다는 환상의 트레킹 코스 ▲ 지리산에 물든 단풍 10월의 끝자락. 울릉도에는 벌써 첫눈이 내렸다. 기후의 변화로 이제 여름과 겨울이 길고, 가을은 그만큼 짧아지고 있는 셈이다. 떠나는 가을을 제대로 음미해보려거든 서둘러 집 밖을 나서야 하겠다. 요즘 단풍의 남하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져 이번 주말이면 지리산자락이 절정.. 산행 2010.10.29
범어사-장군봉-고당봉-마애여래입상-가산리-호포역(2) <마애여래입상 부근의 하늘채> <마래여래입상> <암릉> <양산 물류단지> <호포역 부근의 칡덩쿨> 산행 2010.10.25
범어사-장군봉-고당봉-마애여래입상-가산리-호포역 2010년 10월 23일 혼자서 범어사에서 버스를 내려 내원암-사송리 방향-장군봉 방향 능선으로 올라- 장군봉 부근 억새밭- 옹달샘- 고당봉 아래의 가산리 방향 마래여래입상-가산리 방향 하산- 호포역(6시간) 나의 걸음걸이는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마도 초등학교 1~2학년 걸음걸이 밖에는 되질 않는.. 산행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