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며느리 나는 노모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엄마는 저녁에 가노라면 낮에 있었던 주위의 이야기를 들려 주신다. 그런데, 며칠 전에 들은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2주 전에 다른 교회로 엄마와 나는 출석을 하게 되었는데, 엄마와 동년배의 할머니가 인사를 건네었다. 교회에 다녀 와서는 그 할머니에 대해서 .. 삶의 이야기 2009.09.03
21세기는 끈기가 능력을 낳는다 어느 기업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세일즈의 80%가 다섯 번째 방문을 한 후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48%의 판매사원은 첫 번째 방문을 한 다음 그만 두었고, 25%는 두 번째 방문을 하고 포기하였으며, 12%는 세 번째 방문을 한 다음 포기했고, 10%의 판매사원만이 계속해서 방문하여 80%의 판매를 성사시켰다고.. 삶의 이야기 2009.09.02
살아가는 법(1) 루이 14세때 재무대신 니콜라스 푸케는 화려한 파티로 루이 14세의 환심을 사고자 했다. 하지만 루이 14세는 자신이 궁정에서 베푸는 파티보다 더 화려한 푸케의 파티와 자신의 정원보다 더 아름답게 조성된 푸케의 정원에 되레 화가 났고 푸케는 국고횡령죄를 뒤집어쓴 채 감옥에서 20년을 보내야 했다... 삶의 이야기 2009.09.02
자신이 변해야 산다 옛날 조혼시절의 이야기다. 열 살 먹은 신랑과 열아홉 살 난 색시가 결혼했다. 조혼이 흔하던 시절에는 어린 신랑의 부모에게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나이 든 며느리가 어린 아들을 깔보지 않을까, 딴 마음을 갖지 않을까 하는 염려였다. 하루는 어린 신랑이 밖에서 돌아와 보니 어른들은 모두 일하러 .. 삶의 이야기 2009.08.31
눈물 젖은 식사 "부모를 공경하는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것은 어럽다." <장자> 음식점의 문이 열리고 여덟 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늙수그레한 남자의 손을 이끌고 안으로 들어섰다. 언뜻 보기에도 두 사람의 행색은 걸인임을 짐작하게 했다. 코끝을 찌르는 지독한 냄새에 주인은 얼굴을 찡그리며 자리에.. 삶의 이야기 2009.08.28
보지 않고도 느껴지는 사랑 “여자가 언제나 바라는 것은 자신의 결점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 <프레보> 사이좋은 부부가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부인의 눈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수술을 했는데 그만 잘못되어 실명을 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 남편은 아내를 매일 직장에까지 데려다 주고 퇴근 무렵 회.. 삶의 이야기 2009.08.26
행복을 절대로 미루지 말라 뉴욕의 길거리 노점상 중에 호화갑부가 있다. ‘감자깍는 기계’ 파는 노인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는 낮에는 길거리에서 스위스제 야채깍기 기계를 판다. 저녁에는 아내와 함께 맨하튼 최고급 호텔인 피에르의 레스토랑이나 장 조르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샴페인 뵈브 클리코를 마신다. 한.. 삶의 이야기 2009.08.18
나 하나쯤이야 추장이 축제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추장은 축제를 열기 위해 사자들을 이웃 부족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는 사자들을 통해 부족민들에게 이렇게 전했습니다. “잔치에 오는 모든 분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합니다. 다만 야자술만은 각자가 한 단지씩 들고 와야 합니다.” 그동안 축제를 기다려왔던.. 삶의 이야기 2009.08.13
평판이라는 것? 신입사원 시절에는 자신이 이력서를 쓴다. 하지만 지위가 올라갈수록 이력서는 스스로 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이 써주는 것이 된다. 그것이 평판이다. 평판은 나보다 앞서가기가 마련이고, 그래서 내가 그것을 알아차리기라도 전에 이미 많은 일이 이루어진다. 위나라의 미자하는 젊어서 평판이 좋은 .. 삶의 이야기 2009.08.04
기이한 풍속들 <기이한 풍속들> -과거 서양인들은 성스러운 날에 돼지고기, 시체, 솜과 털이 섞여 있는 것, 불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죽임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에서는 쥐를 매우 신성하게 여기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쥐를 죽이는 것은 불법이다. 만일 쥐가 농사를 망치면 쥐를 잡.. 삶의 이야기 200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