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는 음식이 있다면... 돼지의 일주일 철학이라는 유머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월요일은 월래 먹는다, 화요일은 화끈하게 먹는다, 수요일은 수없이 먹는다, 목요일은 목 터져라 먹는다, 금요일은 금방 먹고 또 먹는다, 토요일은 토하도록 먹는다, 일요일은 일어나지 못하도록 먹는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 삶의 이야기 2012.12.13
금메달보다 더 자랑스러운 것 사격선수인 카롤리 타칵스는 1940년 동경 올림픽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그는 사격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고 이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경 올림픽은 세계 2차 대전 때문에 열리지 못했고, 육군상사였던 타칵스는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고로 .. 삶의 이야기 2012.12.07
자신이 이룬 꿈을 다시 심는 사람 어릴 때부터 어눌한 말투와 못생긴 외모로 항상 놀림은 받던 사람. 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오페라단 오디션을 봤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던 사람. 악성종양과 이어진 교통사고로 빚더미에 올라서고 쇄골 부상으로 인해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사람. 뚱뚱한 .. 삶의 이야기 2012.12.05
100세 노인의 7가지 공통점 첫째, 뚱뚱한 100세인은 거의 없었고, 특히 남자는 대부분 말랐다. 둘째, 담배를 피우는 100세인도 있으나 골초는 드물었다. 셋째, 성격은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융통성이 많았고, 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탁월했다. 특히 분노· 두려움· 죄책감· 슬픔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 삶의 이야기 2012.11.13
베푸는 공장 1945년, 만주를 점령한 공산당이 유리공장을 하고 있던 최태섭이라는 한국인을 재판하고 있었습니다. 최 씨가 많은 돈을 벌었기에 그를 죽이고 재산을 귀속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검찰은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그를 기소했습니다. ① 일본군의 협조를 받았다. ② 노동자들의 임금을 착취.. 삶의 이야기 2012.11.09
발상의 전환 미국 미네소타 지역의 적십자사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줄어드는 헌혈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한 광고 문구를 만들어냈고 덕분에 오히려 헌혈이 늘어났습니다. “모기는 피를 빨고 커피와 도넛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드린답니다... 삶의 이야기 2012.11.05
'살인혐의'로 감옥서 14년, 출소 앞두고 채용 면접 본 35세 재소자 "얼굴도 모르는 15세 딸을…" 출소 앞둔 어느 수형자의 채용 면접… 일주일 후 합격 통지 받아 유족에게 속죄하는 길 - 그분들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돈 벌어 다른 사람들 돕는 것 얼굴도 모르는 15세 딸과의 약속 - 실수한 아빠, 한 번은 용서 또 그러면 평생 안본다는 아이 그 애를 위해서도 취직하고싶어 "몇 년이나 있.. 삶의 이야기 2012.11.02
문제가 무엇인가? 아주 조그마한 암자에 매일 같은 시각에 종을 치는 동자승이 있었다. 그는 1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그 종치는 일만 했다. 그러다 보니 그 일이 귀찮고 때로는 무료하기까지 느껴졌다. 어느 날 그 암자의 주지승은 동자승을 조용히 불렀다. 그 종치는 일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고 하여 암.. 삶의 이야기 2012.11.01
인생의 매듭 논어를 보면 15살에 학문에 뜻을 둔다고 하여 지학(志學)이라하고 스무 살의 성인이 되는 것을 약관(弱冠)이라 하며 서른 살이면 자립한다고 해서 이립(而立)이라고 부릅니다. 마흔이 되면 미혹에 빠지지 않는다고 해서 불혹(不惑)이라하고 쉰 살이 되면 하늘의 뜻을 안다고 해서 지천명(.. 삶의 이야기 2012.10.09
헌신(獻身)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했다. 시신을 다 기증하고 싶었지만 분명 남편이 반대할 것 같았다. 그래도 각막기증은 그리 반대하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내 예측은 빗나갔다. “아니, 상의도 없이 각막기증을 했어요?” “그런 것을 상의하고 해요. 오늘 목사님 말씀 듣지 않았어요. 죽으면 다.. 삶의 이야기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