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934

태종대 비밀의 숲길 및 수국 번개트레킹(2021/7/3/토)

7월의 시작입니다. 늘 강건하고 활기찬 한 달이 되시길 빕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되어 8인 좌석까지 허용되기에 다소 기대가 됩니다. 산행 후 뒤풀이에 7~8명이 가면 다른 좌석으로 멀찌감히 떨어졌는데, 옆에 같이 앉을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거부로 산다고 한들 걸을 수 없다면 부귀영화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게 됩니다. 부디 건강하여 자주 산행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핑계로 건강을 해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금주의 트레킹은 태종대의 수국을 찾아갑니다. 이제 장마철이라 걷고 싶어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계절이 찾아옵니다. 함께 걸을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는 회원은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락 준비는 하지 않고, 뒤풀이 겸해서 중식을 먹겠습니다. 맛집 추..

산행 2021.07.01

염소피 수혈 악몽 끝냈다… 11억명 생명 구한 유대인 의과학자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13] 혈액형 발견한 의과학자 오스트리아 출신 란트슈타이너

1900년 카를 란트슈타이너는 서로 다른 피를 섞으면 적혈구가 뭉쳐 덩어리를 이루는 현상을 발견, 사람의 핏속에는 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서로 다른 항원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근거로 1901년 혈액형을 A형, B형, C형(후에 O형으로 변경)으로 분류했고, 1년 뒤 그의 제자들이 AB형도 찾아냈다. 란트슈타이너가 혈액형을 발견하기 전에는 환자가 너무 많은 피를 흘려 죽는 경우가 많았다. 의사들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송아지나 염소 피를 수혈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고통 속에 죽어갔다. 란트슈타이너가 목숨을 건 ‘도박 수혈’로부터 인류를 구한 것이다. 그의 발견이 1955년 이후 약 11억명의 목숨을 구했다는 추산도 있다. 프랑스 화가 쥘 아들레르의 그림 ‘염소 피의 수혈’(1892), 파리 의학..

인물 이야기 2021.06.22

"이렇게 음식 먹으면 위암 직방 걸려요!" '위암 1위' 한국인이 꼭 고쳐야 할 식습관

출처= 데일리 라이프 인간이 평생동안 먹는 양은 얼마나 될까? 평균 수명을 80살이라고 가정하면 한 사람이 평생 먹는 양은 27톤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음식 중 사실 모든 사람에게 맞는 완벽한 식단은 찾기 어렵겠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나쁜 식습관은 있다. 지난해 2월에 방송된 KBS 건강 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우리 몸을 망치는 식습관으로 '빠르게 먹기'와 '뜨겁게 먹기'를 소개했다. ◇ 무엇을 먹느냐 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식사를 15분내에 이내에 마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렇게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로 짧은 경우 식사를 15분 이상 하는 사람보다 위염 발생 위험도가 최대 1.9배나 높다는 사실이 밝..

건강·맛집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