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모르는 노인 어느 날 한 남자가 귀염둥이 아들을 위해 깜짝 놀랄 생일 선물로 아들이 예전부터 가지고 싶어하던 자전거를 사 주기로 했다. 그는 바로 자전거 회사에 전화를 했다. 그러나 배달되어 온 자전거를 풀어 보고 그는 곤경에 빠지고 말았다. 배달된 자전거는 완제품이 아니라 손수 만.. 삶의 이야기 2012.01.19
노년기의 세가지 생각 칼 힐티는 사람이 60세가 되기까지 살다 보면 대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의 생으로 구분된다고 했다. 첫째, '공연히 속아 살았다. 남은 기간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둘째, 사회적으로 출세하여 존경도 받는 사람으로, '속아 살았으나 나를 존경하.. 삶의 이야기 2012.01.18
"새우깡에 맛 들인 해운대 갈매기와 달리 등명 갈매기는 전투기 같아"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에 맛들인 해운대 갈매기들 생멸치 쳐다보지도 않는데 한적한 등명해변 갈매기는 요격하는 전투기처럼 물속에 곤두박질쳐 사냥 사람 드문 바다에 와야 野性의 날것 볼 수 있는 세상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부산 해운대 백사장은 겨울에도 전혀 쓸쓸하지 않다... 삶의 이야기 2012.01.13
사랑의 배려 서로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게 된 한 쌍의 연인이 있었다. 남자는 아파트 한 채를 미리 사 두었고, 여자는 아파트 규모에 맞을 만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점찍어 두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하루 앞침에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 삶의 이야기 2012.01.12
“50년 동안의 거대한 공사 끝에 사하라 사막에 바다가 생겼습니다... 드디어 암 치료제가 개발되었습니다. 프랑스 툴루즈의 나노바이오틱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암 치료 신약을 처음으로 처방한 간암 환자가 완치된 것입니다. 나노바이오드러그라 명명된 이 작은 미립자는 자기장.. 삶의 이야기 2012.01.09
애인이 선물한 대장 계급장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었던 니미츠는 탁월한 행정가이자 전략가였다. 그가 소위로 근무할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니미츠가 근무하는 함대에 중요한 행사가 열렸다. 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해군 대장이 함대를 방문했는데, 갑자기 계급장이 망가져서 사용할 .. 삶의 이야기 2012.01.05
소중한 한 사람 어느 고아원에서 여자 원장님이 수백 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 삶의 이야기 2012.01.03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공통점 꾸물거리는 사람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꾸물거린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불러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망설이고 꾸물거리다 끝나는 거예요.” -정채봉의 ≪간장 종지≫ 중에서- 삶의 이야기 2011.12.30
버드 제독의 지혜 북극 탐험가 버드(Richard E.Byrd 1888-1957) 제독은 어느 날 갑자기 불어 닥친 눈보라로 방향을 잃고 말았다. 산책을 나왔기 때문에 나침판도 없고 그의 손에는 지팡이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자기 지팡이를 눈에 꽂았다. 그리고 그 지팡이를 기준으로 자기가 걸어온 만큼 .. 삶의 이야기 2011.12.27
디딤돌이 되는 실패 그는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열네 살 때 학업을 중도 포기한 뒤 유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농장에서 잡일을 하고 기차표 판매원으로도 취직했지만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 나이를 속이고 군에 입대했는데 군 생활도 결코 순탄치 않아 제대한 후 그는 철.. 삶의 이야기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