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없이 빙글빙글 돌다 죽는 날벌레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날벌레들의 생태를 주의깊게 관찰하던중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날벌레들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무턱대고 앞에서 날고 있는 놈만 따라서 빙빙 돈다는 것이다. 어떤 방향이나 목적지도 없이 그냥 도는 것이다. 빙빙 돌고 있는 바로 밑에 먹을 것.. 머리식히기 2012.03.07
지는 지옥갈랍니다. 교회에 잘 나오던 장로 부인이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목사는 궁금해서 장로에게 물었습니다. 장로는 어색한 표정으로 "몸이 좀 불편한 모양입니다." 하면서 화제를 바꾸려는 눈치였습니다. 다음 날 목사는 전도부인을 대동하고 그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교인이 앓.. 머리식히기 2012.03.05
모기의 교만 사자가 성가시게 구는 모기에게 소리를 질렀다. "꺼져버러, 이 작은 벌레야!" "뭐야? 내가 작은 벌레라고 깔보는 모양인데 사자 너보다 더 큰 황소조차 나에게 벌벌 떤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군." "네까짓 게 황소를 떨게 한다고? 웃기지마!" 약이 오른 사자가 모기에게 달려들었지만 모기.. 머리식히기 2012.03.02
지혜가 보물이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독일이 승리했을 때,가장 용감하게 싸운 병사 한 사람에게 제1급 훈장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그 자리에서 비스마르크 재상은 훈장을 받게 된 병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철십자 훈장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네.” “감사합니다. 각하.” “그런데 말야. 자네의 .. 머리식히기 2012.02.29
간디와 사탕 어느 날 한 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선생님,제 아이가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이빨이 다 썩었어요. 사탕을 먹지 말라고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안 듣습니다. 제 아들은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잘 들어요. 그러니 선생님께서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런데 뜻밖에도.. 머리식히기 2012.02.28
외면보다 내면 작년 3월 초프랑스의 유명한 요리사 베르나르 르와조가 엽총으로 자살했다. 그가 얼마나 유명한 요리사였는지 그가 자살하던 날 프랑스의 텔레비전 방송국들이 정규 뉴스 시간에 그의 자살 소식을 보도했고, 며칠 후 그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정도였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타.. 머리식히기 2012.02.27
하나을 알면 열을 알아? 한 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이름있는 선생님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워낙 총명해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아이입니다.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하고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그 어머니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어떻습니까? 매우 똑똑하죠?” 그 때, 선생님은 아이.. 머리식히기 2012.02.23
남에게 행복을 주는 말 카네기가 뉴욕의 록펠러 센터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을 때의 일이다. 다른 친구 한 명과 빌딩 안으로 들어서서 안내원에게 헨리 수벳이라는 사람의 사무실 호수를 물었다. 단정한 제복 차림의 안내원은 서류를 검토하더니 깍뜻한 표정으로 말했다. "헨리 수벳...18층 ....1816호실입.. 머리식히기 2012.02.22
가는 말이 좋아야 오는 말이 좋은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참 걷다가 피곤함을 느낀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영감,나 좀 업어줄 수 없어?” 할아버지는 업어주기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이 나 할머니를 업어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는 조금 미안했던지 “나, 무겁지?”라.. 머리식히기 2012.02.21
자족하는 삶 독일의 신비주의자 타울러에 관해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습니다. 타울러가 하루는 거지를 만나서 “친구여, 오늘도 안녕하십시오” 하고 말하니 “나는 하루도 안녕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행복하기를…” 하자 거지는 “난 불행해 본 적이 없.. 머리식히기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