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서의 깨달음 라퐁텐의 우화입니다. 어느 날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다. “신은 왜 이런 연약한 줄기에 이렇게 큰 호박을 달아줬을까? 그리고 왜 두꺼운 상수리나무에는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주셨을까?” 며칠 뒤 농부는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무언가 이마에서 떨어져 잠이 깼다. 도토리.. 머리식히기 2010.02.10
똥배짱 돈을 빌려준 사람이 돈을 빌려 간 사람에게 가서 빨리 돈을 갚아달라고 독촉했다. “당신이 빌려 간 돈을 언제 갚아 주겠소?” 그러자 빌려 간 사람이 말했다. “사실 내가 많은 사람에게서 돈을 빌렸기 때문에 갚아야 할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갚아야 할 사람들을 세 가지로 나누어 두었지요. 첫 번.. 머리식히기 2010.02.09
제 버릇 개 못 주는겨 한 변호사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친구들이 병문안을 갔는데 변호사가 정신없이 성경을 뒤지고 있었다. 친구들이 궁금해서 물었다. “이제부터 하나님을 믿으려고?” 그러자 변호사가 말했다. “아니, 혹시 죽음으로부터 빠져나갈 구멍이 없나 찾아보고 있다네.” 내 힘을 할 수 .. 머리식히기 2010.02.06
할아버지의 나이 한 기자가 사슴농장을 방문해 주인 할아버지를 인터뷰했다. “사슴이 몇 마리나 됩니까?” “289마리입니다.” “올해 어르신 연세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한 80이 넘었는데, 나머지는 잊어버렸소.” 기자가 궁금해서 물었다. “사슴숫자는 아시면서 어찌 본인의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러자 할아.. 머리식히기 2010.02.04
경로석의 의미 알어?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 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아가씨가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할아버지가 .. 머리식히기 2010.02.02
대한민국에서 가장 배고픈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배고픈 직업이 정치인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늘 밥그릇 싸움 하느라 밥 한 숟가락 먹지 못해서.....” 사람들은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하고 그 사람의 갑옷에 구멍이 없는지 찾으려 한다. 구멍 찾기는 싸움을 낳고, 싸움은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대한민국 정치인들.. 머리식히기 2010.02.01
<살다 보면 묻고 싶어도 묻지 못하는 경우>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 속에 들어갔는데 마누라가 ‘당신이에요?’라고 묻더라. *이 여자가 몰라서 묻는 걸까? 아님 딴 놈이 있는 걸까? -이제 곧 이사해야 하는데 집주인이란 작자가 와서 3년 전 이사 오던 때랑 똑같이 원상태로 회복시켜 놓고 나가란다. *젠장~ 그 많은 바퀴.. 머리식히기 2010.01.30
책속에 부가 있다 인류의 문명은 책을 통해 계승되었고, 사람들은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식은 곧 힘이다. 특히 요즘 같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지식과 학문을 제때에 습득하지 못한다면 금방 시대의 낙오자가 될 것이다. 러시아의 .. 머리식히기 2010.01.29
뛰는 주인 위에 나는 일꾼 아주 인색한 농장주가 있었다. 그는 일꾼이 밥을 먹기 위해 일손을 놓는 게 늘 눈에 거슬렸다. 어느 날 아침 식사를 한 후에 일꾼을 불러 한 마디 했다. “여보게, 밭에서 일하다가 다시 들어와서 점심을 먹는 것이 귀찮지 않은가? 그러니 아예 점심을 미리 먹고 시간을 아끼는 것이 어떻겠니?” 일꾼이 .. 머리식히기 2010.01.27
남자는 찜질방에 뭣땜시 오노? 찜질방에 여러 명의 남자와 여자들이 있었다. 어느 여사 왈. “여자들은 얼라들 낳고 몸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나이 먹으면 온 삭신이 다 쑤시는기라~. 그래서 그놈의 신경통 때문에 찜질방에 와서 찜질하지만 남자들은 뭣 땜시 찜질방에 오는지 이해가 안 가는 기라~!” 그러자 옆에 있는 남자 왈, “아.. 머리식히기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