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부드러움이 강함을 누른다 1945년 처칠이 이끄는 보수당이 총선에 패해서 수상 자리가 노동당 당수인 애틀리에게 넘어갔다. 애틀리는 집권하자마자 대기업의 국유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의회는 이를 둘러싼 대립으로 늘 시끄러웠다. 어느 날 국유화에 대해 치열한 설전을 벌이던 의회가 잡시 정회된 사이 처칠이 화장.. 머리식히기 2009.12.21
천국에 골프칠 수 있어? 여러 해 동안 골프를 함께 쳐 온 80줄의 두 노인이 있었다. 한 노인이 물었다. “이봐,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럼! 나는 확신하네.” 다른 노인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말이야. 누가 먼저 죽든 먼저 간 사람이 곧바로 돌아와 사실 여부를 알려주기로 하세.” 하고 서로 약속을 했다. 몇 .. 머리식히기 2009.12.18
열~바다~ 어느 부흥집회에서 목사가 설교 도중 질문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성도들이 머뭇거리자 목사가 말했다. “그곳은 ‘사랑해’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길 원합니다.” .. 머리식히기 2009.12.17
다리미 불 안 끈 것 같애!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 끄고 나온 것 같아!” 남편은 놀라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 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깜빡 잊고 안 끈 .. 머리식히기 2009.12.16
아나고(?) 회(?) 먹자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신혼여행지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니 저녁이 되었다. 신랑은 생각했다. ‘저녁으로 뭐가 좋을까? 그래 신부가 회를 좋아하니까 회를 먹으러 가야지.’ 이렇게 생각한 신랑은 고개를 수줍게 숙이고 있는 신부에게 말했다. “자기야! 우리 아나고(?) 회(?) 먹으러 .. 머리식히기 2009.12.15
자폭하라! 임금 문제로 데모를 하는 현장에서 노조위원장이 선창을 하자 조합원들이 복창한다. “임금 삭감 강요하는 사측은 자폭하라.” “자폭하라~ 자폭하라!” 젊은 사장은 당황하여 욕을 하자 조합원들은 흥분하여 더욱 거세게 외친다. 고참 부장 하나가 지금은 은퇴한 명예회장에게 어서 와 달라고 연락.. 머리식히기 2009.12.11
빚쟁이의 배짱 유머 돈을 빌려준 사람이 돈을 빌려 간 사람에게 가서 빨리 돈을 갚아달라고 독촉했다. “당신이 빌려 간 돈을 언제 갚아 주겠소?” 그러자 돈을 빌려간 사람이 말했다. “사실은 내가 많은 사람에게서 돈을 빌렸기 때문에 갚아야 할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갚아야 할 사람을 세 가지로 나누어 두었지요. .. 머리식히기 2009.12.10
연령별 아내의 문자 응답 마트를 운영하는 박사장이 어느 날 직원들과 함께 제안을 했다. 직원들의 아내나 애인들에게 '사랑해‘라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내어서 어떤 답이 오는지를 알아보자고 했다. 먼저 신입사원이 그의 신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니 응답이 왔다. “자기야! 나두 사랑해. 나 지금 샤워 중, 일찍 오세.. 머리식히기 2009.12.09
백수 시리즈 *백수 1년차 -나만 노냐? -노는 게 죄냐? -불경기가 지나야지! *백수 2년차 -노는데 보태준 거 있어? -정치가 개판이니 경제가 죽쑤지! -빨리 밤이나 왔으면(죽겠네!) *백수 3년차 -누구를 잡을까? -이 판국에 취직한 놈이 이상한 놈 아냐? -일한다고 더 먹냐? *백수 4년차 -놀아 보지도 않는 것들이 뭘 알아! .. 머리식히기 2009.12.08
아버지가 지역경제를 살렸어?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아버지인 김홍조 옹 사망 후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우리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지역경제를 살렸다.” “?” “조화가 너무 많이 들어와 마산 꽃이 동났다.” 김진배 <유쾌한 대화로 이끄는 유머> 머리식히기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