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165

문자메시지로 학살극 생중계…"5분 마다 문자 보내…"

▲ 율리(오른쪽)는 노르웨이 우토야 참사 현장에 있었지만, 침착하게 그의 어머니 마리안느(왼쪽)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위기를 넘겼다./출처=데일리메일 “엄마, 제발 경찰에 ‘서둘러’ 출동해달라고 전해줘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노르웨이 우토야 섬에 캠핑을 떠났던 딸 율리 브렘..

남자친구와 낙지 먹다 숨진 20대 여성, 알고 보니…

남자친구와 낙지 먹다 숨져, 사망前 남자친구 이름으로 2억원짜리 생명보험 가입 지난해 4월 인천에서 20대 여성이 남자 친구와 함께 산낙지를 먹다 질식사했다. 당시에는 사고사(事故死)로 결론이 났지만, 경찰은 1년여간의 수사 끝에 살인혐의가 짙은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받..

20년만에 만난 아버지와 딸이 연인 관계로…근친상간으로 철창행

▲ 니콜라 예이츠 가족찾기 웹사이트를 통해 20년 간 헤어졌던 딸과 아버지를 찾았을 때의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앤드루 버틀러(46)와 니콜라 예이츠(26)는 6년 전 '진즈 리유나이티드'(Genes Reunited)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20년만에 아버지와 딸을 만나는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은 축복..

해안 곳곳에 수억 마리 구더기… 끝나지 않은 일본의 재앙

▲ 이와테현 게센누마시의 쓰나미 잔해에서 생겨난 파리떼. /ANN 방송화면 캡처 3·11 대지진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일본 동북지역 난민들이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2차 재앙’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바로 엄청난 수의 파리떼 창궐로 인한 질병의 공포다. 일본 페스트(pest) 통제협회는 “최근 후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