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165

몸 지탱해야 할 손으로 고아 138명을… 中 감동시킨 여인

관영 신화통신은 21일 '제3회 중국 도덕 모범' 후보자로 선정된 후난성 샹탄시 사회복지원 직원 쉬웨화(54)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쉬웨화 씨는 12살 때 심한 하반신 마비가 갑작스레 찾아오면서 두 개의 조그만 걸상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자가 됐다. 어린 나이에 찾아온 갑작스런 장애..

"한국만큼 수학 잘하면… 美GDP, 80년간 75조달러 증가"

하버드대 연구진, 65개국 中3 학생들 수학·읽기 성적 비교 수학 잘하는 학생 비율한국 4위, 미국 32위 "능숙한 노동자 원한다면 강력한 교육시스템 필요" "미국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 수준으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앞으로 80년 동안 75조달러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미..

계좌에 모르는 돈 10억 달러가…반짝 억만장자 됐던 40대男

미국 플로리다의 한 남성이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잠시나마 억만장자가 되는 기회를 맛봤다고 16일 현지 언론인 올란도센티넬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텔로 비즈카이노(42)라는 남성은 지난 주에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기 위해 카드 결제를 하다가 자신의 계좌에 10억 달러에서 1페니가 모자란 9억9..

원전사고 100일, 금단의 땅에 가보니 "가축 사체 먹고 살아남은 돼지들, 사람들 나타나자…"

금단(禁斷)의 땅’으로 변해버린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20km 이내 지역에서 벌어진 가축들의 대(大)참상이 생생하게 공개됐다. 3월 12일 이후 버려진 가축들은 대부분 굶어 죽어 구더기의 먹이가 되고 있었다. 일부 탈출한 가축들은 사람이 사라진 들판을 무리지어 서성이고 있었다. 일본의 ..

"女제자와 바람나 해외로 도피한 음악가, 돌연 귀국해서…"

1936년 4월 3일자 조선일보 3면에는 '금단의 과실을 딴' 안기영·김현순 양인의 '눈물로 반죽한' 고백기(告白記)가 조광(朝光) 4월호에 실린다고 예고했다. 이 지면은 조선일보 출판부가 발행하는 '조광'과 '여성(女性)'의 전면광고란이었다. 이화여전 음악교수인 안기영(安基永)은 제자인 소프라노 김현..

'았! 550만원 환전 요청에 10배 더 줘“ 환수 가능할까?

광주의 한 은행에서 직원의 실수로 줘야 할 돈의 9배나 더 많은 돈을 환전해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은행측은 환전해 간 사람을 뒤늦게 찾았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주의 한 시중은행 여직원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은행 창구에서 40대 한 남자로부터 550만원을 홍콩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