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자살도 예방… 中서 1년간 1000여명 목숨 구해 中 트리홀, 자살 암시 글 골라 자원봉사자들에 위험 징후 알려 美 비컨, 교내 컴퓨터 기록 스캔… 1년간 자살 조짐 2000여건 찾아 현재 학교 1만여 곳서 서비스 "더 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어. 나 그냥 포기할래." 중국 난징에 사는 대학생 리판은 올 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런 짧은 글.. 세상에 이런 일이 2019.12.12
[사설] '본인은 수사 대상, 가족은 출금' 세상에 이런 법무장관 후보 있나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자들을 검찰이 압수 수색한 것에 대해 "관계 기관과 전혀 협의하지 않는 전례 없는 일"이라며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라고 했다. 검찰이 압수 수색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다고 비판한 것이다. 비밀 유지가 생명인 압수 수색.. 세상에 이런 일이 2019.08.29
"DMZ 지뢰, 쥐가 찾는 게 20배 더 빠릅니다" NGO '아포포' 호바드 바크 대표 쥐 훈련시켜 세계 각지 지뢰 제거, 한국軍·지자체에 사업 제안 예정 "노르웨이군에서 10년간 복무하면서 지뢰 제거 작전에 참여한 게 계기가 됐습니다. DMZ(비무장지대) 등에 지뢰가 많은 한국도 '지뢰탐지쥐'를 활용할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2000년대 초반부.. 세상에 이런 일이 2019.03.29
GP 철조망 기념품 중국 본토 바로 앞 대만의 작은 섬 진먼(金門)은 고량주, 궁탕(貢糖·과자의 일종)과 함께 ‘포탄칼’이 3대 특산품이다. 가볍고 견고해 인기가 좋은 이 칼은 1958년 양안(兩岸) 갈등 폭발 때 중국이 진먼섬에 퍼부은 포탄을 녹여 만든다. 당시 중국군은 첫날 3만여 발, 보름간 47만여 발의 포.. 세상에 이런 일이 2018.12.28
철조망 선물 오래전 당시 집권당의 어느 의원이 군(軍) 행사에 갔다가 별이 새겨진 전투모를 기념품으로 받아왔다고 자랑했다. 모자에 자기 이름도 새겨 놨더라며 흐뭇해했다. 군 계급의 '별'은 국가에 대한 헌신, 탁월한 공적의 상징이다. 국회의원에게 '별'을 선물용으로 쓴 군인들을 보면 이들이 군.. 세상에 이런 일이 2018.12.28
10년간 고장없이 100만km 달린 그랜저 택시 현대車, 운전사에 감사패 현대자동차 강남구 영동대로 사옥에서 열린 ‘그랜저 택시 100만 km 무고장 주행’ 기념식.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사옥에서 고장 없이 그랜저 택시로 100만 km를 주행한 김은수 씨(69)를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 km 달성 기념식’을.. 세상에 이런 일이 2018.12.07
알제리서 240만 년 전 석기 발견…동아프리카 전파설 ‘흔들’ 북아프리카서 240만년전 석기 발견… 동물의 뼈 다듬은 흔적도 확인 올도완 석기를 연구자가 들어 보이고 있다. 돌을 내리쳐 날카로운 조각(격지)을 떼어냈다. 사진 출처 사이언스 인류의 조상이 도구(석기)를 처음 만든 것은 260만 년 전 동아프리카에서였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또는 아.. 세상에 이런 일이 2018.12.03
아침에 소변 보다 기절… '배뇨 실신증' 아세요? 전날 과음한 남성에게 잘 생겨 전날 과음을 하고 아침에 소변을 보다 쓰러진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배뇨 실신증'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은 음주를 한 다음 날 잘 생기며 주로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 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영곤 교수는 "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 세상에 이런 일이 2018.11.20
폐주유소 밑에 55m 땅굴 판 그들...전기요금서에 덜미 경찰, 대전·충청 지역 송유관 절도범 40명 검거 폐주유소 밑에서 두 달 동안 땅굴 파던 중 붙잡혀 지난 8월엔 시가 25억원 상당 기름 훔쳐 팔기도 "거의 폐가(廢家) 수준인데, 망한 주유소에 아직도 전기요금서가 날아간다고 합니다. 거기 밑에 송유관이 지나간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합.. 세상에 이런 일이 2018.09.27
완장들이 뒤집은 폭력시위의 진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보다 훨씬 처벌이 무거운 죄목인 ‘소요(騷擾)죄’는 유신시대와 계엄령 때 외에는 딱 두 번 등장했다. 1986년 5·3인천사태와 2015년 11월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시위 때다. 필자는 두 현장을 모두 봤다. 5·3사태 때의 기억이다. .. 세상에 이런 일이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