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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축천산 계곡산행(2021/8/19/토)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금주의 산행은 양산 축천산 정상을 오르고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축천산은 에덴벨리 골프장 입구에서 하산하는 기분으로 진행을 하기에 여름산행에 그렇게 힘겹지 않을 것입니다. 산행코스를 일부러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잡았기에 여자 회원 누구라도 수월하게 접근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식당에서 먹는 음식만 유의하면 코로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가능하면 뒤풀이는 간단히 하거나 생략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몇 사람이라도 동행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야외에서는 코로나 제로입니다. 집 안에서의 우울증 보다 야외에서 행복감을 채워 가십..

산행 2021.08.23

수정산/엄광산/승학산 둘레길 번개트레킹(2021/8/21)

반갑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때 아닌 장마비로 바같 출입을 제한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열정이 있는 산꾼은 환경과 여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금주말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부산시내 트레킹을 하고자 합니다. 안창마을에서 동의대 부근을 지나서 꽃동네, 그리고 승학산 둘레길로 하산하고자 합니다. 비가 오면 우산이나 비옷을 입고 걸으면 트레킹을 하는데는 그 어떤 장애도 되지 않습니다. 코로나와 비에 갇혀서 인생이 망가져서는 안되겠지요. 늘 음식점에서 유의하시면 코로나는 걱정이 없습니다. 장마 같지 않은 장마비로 마음만 조급해 하지 말고, 때론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트레킹을 해 봅시다. 혹여 한 사람이라도 동행해 준다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요.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데, 눈치 볼 것 없지요. 함께 걸어..

산행 2021.08.19

사자평/철구소 계곡 번개산행(2021/8/16/월)

반갑습니다. 여름이라 계속해서 매주 계곡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대체 공휴일이라 배내골 철구소 계곡을 찾아갑니다. 무더운 관계로 아주 가볍게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일단 아래 산행지도처럼 간단한 산행을 하고자 하오나, 당일 날씨와 여건이 허락한다면 재약산(수미산) 산행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걷고자 하는 회원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대중교통은 코로나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철저한 대비가 코로나를 예방해 줍니다. 1명의 회원이라도 동행해준다면 행복한 산행이 되겠습니다. 1.산행일시: 2021. 8. 16. 월 2.산행할 곳: 사자평/철구소 계곡 3.집결시간 및 장소: 09:35 부산역(09:55분발 무궁화호)/10:09출발 구포역 무궁화호/10:14출발 화명역 무궁화호 4.산행코스: 죽전마을~죽전삼거리..

산행 2021.08.13

현대판 노아의 방주 ‘시드볼트’가 열리는 날

▲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한국의 시드볼트 외관. 코로나19 대전염병 사태, 지구촌 곳곳에서 발발하는 이상기온, 범상치 않은 태풍·지진…. 인류는 언제 어떻게 맞닥뜨릴지 모를 대재앙에 대비해 10여년 전 특이한 ‘기밀시설’을 마련했다. 이른바 ‘시드볼트(Seed Vault)’.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 시설은 자연재해나 전쟁·핵폭발 등으로 주요 식물이 멸종할 것에 대비해 만들어진 일종의 종자 저장시설이다. 씨앗을 의미하는 시드(Seed)와 금고를 뜻하는 볼트(Vault)를 합해 이름을 지었다. 식물 종자를 중복 보존해뒀다 세상이 폐허가 됐을 시 꺼내 활용하겠다는 이야기다. 이른바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이 시설은 얼핏 듣기에 유럽 등 선진국에 설치됐을 법하지만 실상은 노르웨이와 한국, ..

머리식히기 2021.08.12

치매와 당뇨, 그 위험한 상관관계

헬스조선 DB 치매는 시대의 화두입니다. 다양한 원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당뇨와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는 중입니다. 그런데 혈당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것 같아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영국 연구팀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있으면 치매 조심해야 합니다. 2. 당화혈색소 1% 낮추면 치매 위험은 8% 줄어듭니다. 치매 위험 최대 40% 증가 영국 임페리얼대 연구팀이 45만7902명의 2형 당뇨 환자를 6년간 관찰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6.3%에 해당하는 2만8627명이 치매에 걸렸습니다. 이들을 분석했더니 미세혈관 합병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0%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경과 신장에 합..

건강·맛집 2021.08.11

문재인 정부는 왜 실패했는가[김형석 칼럼]

현실 인식 없이 이념에 현실 맞춘 文정부 사회주의 경제관으로 경제 실패로 몰아 정권욕에 빠져 자율성 외면하고 국론 분열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성공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했다. 임기 말을 맞이하는 지금은 자타가 실패한 정권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남겼는가. 어떻게 보면 원상복구까지 힘들어졌다는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정치에는 주어진 원칙이 있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해 진실을 밝히고, 그 진실에 입각해서 미래를 위한 가치판단을 내려야 한다. 더 많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위해 무엇이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해 해답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 문 정부는 미리 가지고 있던 정치이념에 현실을 맞추는 이념 정책을 감행했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이전과 취임사에서는 국민과의 ..

공감하는 글 2021.07.30

배내골 왕봉골/파래소 폭포 계곡 번개 트레킹(2021/8/07/토)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8월 첫째주 산행은 배내골의 왕봉골 계곡을 찾아갑니다. 하산은 왕봉골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파래소 폭포에서 최상의 폭포를 즐감하고 오기를 소망합니다. 그냥 느긋한 힐링 산행을 즐기고 오고자 합니다. 여름 산행의 별미는 계곡입니다. 그리고 계곡산행의 진수는 알탕입니다. 최근에 계속하여 계곡산행을 진행하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차량지원도 받습니다. 차량지원이 없으면 양산역에서 1000번 좌석버스를 타고 다녀오겠습니다. 계곡을 따라 유유자적하는 트레킹이기에 시간의 구애됨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기지개를 한 번 켜 보시기 바랍니다. 눈팅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걸어야 건강해집니다. 백산이 여러분의 건강지킴이입니다..

산행 2021.07.29

물만 끼얹고 끝? 꼭 비누로 '발' 씻어야 하는 이유

여름엔 발가락 사이를 비누질 하면서 꼼꼼히 닦아야 무좀균 등으로부터 안전하다/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은 덥고 습해 발에 땀이 많아지면서 각종 세균·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발을 보호해주는 양말을 신지 않고 발을 바깥에 내놓고 생활하다보니 무좀균 등 각종 세균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그래서 제대로 씻어야 한다. 발은 대충 물만 끼얹는 경우가 많은데, 외출 후에는 발가락 사이를 비누질 하면서 꼼꼼히 닦아야 무좀균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찜질방·사우나·수영장처럼 맨발로 다니는 공간에 있다 왔다면 더욱이 비누로 발을 씻어야 한다. 맨발로 다니는 장소는 무좀균 전염 위험이 높은 장소다.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다 보면 발에 붙어 무좀을 일으키게 된다. 찜질방·사우나에서 발을 씻고 왔다고 집에 돌아와 발을 안 씻는 경..

건강·맛집 2021.07.27

배내골 통도골 계곡산행(2021/7/31/토)

반갑습니다. 한 주일 폭염과 코로나 속에서 승리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늘 긍정의 힘과 에너지로 살아가는 백산입니다. 지난 주 대운산 도통골 계곡 폭포 알탕은 폭염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금주의 산행은 배내골 통도골을 찾아갑니다. 두 달 전에 배내천 트레킹을 하면서 통도골의 선녀탕을 조금 맛보긴 하였으나 이번 주에는 통도골 계곡의 진수를 보기 원합니다. 여름 더위라고 해도 느긋하게 천천히 걸으면 힐링 산행이 됩니다. 혼자서 하는 것은 노동이지만, 함께하면 즐거움이 샘솟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영혼들이 함께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몇 사람이라도 동행한다면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오리라 확신합니다. 통도골 계곡 수량이 풍부하기에 알탕 준비를 잘 해서 오십시오. 시간의 의미..

산행 2021.07.26

'온라인 마담뚜'가 나타났다···오늘도 '셀소' 올리는 청춘

서울시내 한 대학교에 올라온 '마담팅' 관련 글(왼쪽)과 캠퍼스픽 내 소개팅 게시판. 온라인 캡처“코로나로 사람들을 못 만나다 보니 외로움만 커지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의 외로움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자신을 이 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 좋은 연인ㆍ친구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면서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쪽지로 연락드리겠다”고 했다. '온라인 마담뚜' 찾는 청년들 선 비대면 후 대면,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가 2030세대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소개팅 앱을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마담뚜 소개팅(마담팅)’도 등장했다...

머리식히기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