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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에 생긴 세균 없애는 초간단 방법

3달이 지나면 모든 칫솔에 세균이 번식한다 칫솔은 젖어있는 경우가 많고 입속이나 공기 중에 있던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세균이 번식한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치주질환, 충치 등이 유발될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칫솔, 청결하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 몇 년 전 칫솔 살균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팀은 칫솔 사용 기간에 따른 세균 증식 정도와 칫솔 살균 효과를 내는 물질에 대해 연구했다. 칫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일반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될 확률이 높아졌다. 식초를 이용하면 대부분 제거, 번거롭다면 구강청결제로 칫솔을 사용한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모든 칫솔이 일반세균에 오염됐고, 86.7%의 칫솔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머리식히기 2022.08.29

천마산 둘레길 트레킹(2022/8/27/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폭염도 차츰 가라앉고 있네요.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금주말 산행은 천마산 둘레길을 걷고자 합니다. 무더위에 참가자도 저조한 편이라 혼자라도 천마산 둘레길을 걷겠습니다. 이번 트레킹은 이색체험을 한 번 해보고자 합니다. 자갈치역에서 걸어서 남부민동 남일경로당 앞 남부민동 수직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여 오른 후 부산항 전망대에서 부산 남항과 부산항대교를 감상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누리바라기 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천마산 둘레길을 한바퀴 휘 돌고자 합니다.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트레킹이 될 것입니다. 전체 트레킹 시간은 2시간 반이면 통쾌, 유쾌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부산남항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걱정 뚝~~^^ 1.트레킹 일시: 2022...

산행 2022.08.23

천성산 용소골/지프네골 트레킹 후기(2022/8/20/토)

*트레킹 일시: 2022. 8. 20. 토 *트레킹 장소: 천성산 용소골/지프내골 *트레킹 참가자: 금호지님, 야래향님, 신명님, 부산갈매기 *트레킹 코스: 신전마을 버스정류장~용소마을~용소폭포~용소골~바위전망대~지프네골~간이체육공원~용주사~오경농장~석계한성아파트 버스정류장 *트레킹 시간: 5시간 31분(중식 40분, 알탕 40분, 기타 휴식 27분: 순수 이동거리 3시간 44분) *트레킹 거리: 도상거리 8.53km(실제 거리 9.05km) *교통편: 명륜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12번 탑승(11번 승차해도 됨). 양산 신전마을에서 하차함. 1시간 소요됨. 여름 산행의 참맛은 계곡에서의 알탕이다. 여름에는 으레 하산 후 알탕을 할만한 곳을 찾기 위해서 노심초사를 한다. 부산근교 산행지 중에서 가깝고..

산행 2022.08.22

천성산 용소골/지프네골 계곡 트레킹(2022/8/20/토)

반갑습니다. 폭염 속에 잘 버티어 가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제 8월 중순이 지나면 조금씩 시원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로 열심히 산행도 하여 건강을 잘 유지해 나가기 바랍니다. 금주말 번개 산행은 천성산 용소골과 지프네골을 찾아갑니다. 여름 산행의 진수인 알탕도 기대합니다. 다만, 토요일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기는 하나, 비가 오면 산행은 취소하겠습니다. 암튼 알찬 계곡 산행을 하고자 하오니,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은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잘 걷지 못해도 오십시오. 여름 나들이 한 번 한다고 생각하시고. 평범한 계곡입니다. 함께 걸어봅시다. 알탕 한 번 해 봅시다. 1.번개 트레킹 일시: 2022. 8. 20. 토 2.트레킹할 곳: 천성산 용소골/지프네골 3..

산행 2022.08.16

자려는데 다리가 따끔, 간질… '이 병' 때문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등 이상 감각이 느껴져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드는 병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밤에 자려고 하는데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려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든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고통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 환자의 자해(自害) 위험이 일반인의 2배 이상이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의연구 결과가 있다. ​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잘 때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져 계속 다리를 움직이게 된다. 이 때문에 수면장애로 이어지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대한수면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5.4%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다. 하지불안증후군 주요 원인은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

건강·맛집 2022.08.09

제주 거문오름 용암길, 닷새만 열려: 유엔이 지키는, 제주 ‘비밀의 숲’ 열렸다…기온 15도 천혜의 길

제주 거문오름 용암길, 닷새만 열려 3년 만에 7월28일~8월1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원시림다운 용암길엔 제주의 역사문화가 깃들어 에어컨 같은 풍혈지대, 4·3 흔적, 숯가마터 포함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행사가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탐방객들이 거문오름 곶자왈을 걷고 있다. 허호준 기자 1년에 개방하는 기간은 딱 5일.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거문오름 비밀의 숲 ‘용암길’이 열렸다.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용암길 들머리에 다가서자 울창한 수풀이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받고 있었다. 숲 사이로 난 용암길에 들어섰다. 화산섬 제주가 만들어지면서 분출한 용암이 빚어낸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이 용암길에 있었다.탐방객 발길..

산행 2022.07.29

제주 거문오름 용암길, 닷새만 열려: 유엔이 지키는, 제주 ‘비밀의 숲’ 열렸다…기온 15도 천혜의 길

제주 거문오름 용암길, 닷새만 열려 3년 만에 7월28일~8월1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원시림다운 용암길엔 제주의 역사문화가 깃들어 에어컨 같은 풍혈지대, 4·3 흔적, 숯가마터 포함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행사가 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탐방객들이 거문오름 곶자왈을 걷고 있다. 허호준 기자 1년에 개방하는 기간은 딱 5일.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거문오름 비밀의 숲 ‘용암길’이 열렸다.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용암길 들머리에 다가서자 울창한 수풀이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받고 있었다. 숲 사이로 난 용암길에 들어섰다. 화산섬 제주가 만들어지면서 분출한 용암이 빚어낸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이 용암길에 있었다.탐방객 발길..

카테고리 없음 2022.07.29

딸도 60년간 몰랐다… 군번없는 소녀 첩보원들, 6·25 戰功 첫 인정

“첩보 활동을 하다 적 총구가 허리춤에 콱 박히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그래도 나라 위해 몸 바친 그때를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요.”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 사는 민옥순(88)씨는 지금도 1951년 11월 북한군에게 붙잡혔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했다. 민씨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대북 첩보·유격 부대였던 ‘8240부대’에 입대, 3년간 여성 첩보원으로 활약했다. 민씨는 야간에 민간인 복장으로 북한 개풍군 일대를 침투했고, 인민군 부대의 규모와 위치, 이동 동향 등 수집한 정보를 치마에 그렸다. ‘군번 없는 군인’이었던 그는 포로 위험을 무릅쓰고 그렇게 3년간 남북을 건너다녔다. 1951년 ‘열일곱 소녀’였던 민씨는 71년이 흐른 28일..

장수의 저주? ...한국인 병든 채로 17년, 건강수명은 66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국 가운데 우리나라 인구의 평생 기대수명이 10년 만에 19계단 뛰어올라 일본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과 높은 수준의 공공 의료 제공에 따른 것”이라며 “급속히 늘어나는 의료비와 연금 지급 등 각종 복지 비용으로 인한 ‘장수(長壽)의 저주’에 빠지지 않도록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2022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년을 기록했다. 기대수명은 그해 태어난 아이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연수를 뜻한다. 남성 80.5세, 여성 86.5세로 각각 예측됐다. 한국의 기대수명은 OECD 1위인 일본(84.7년) 다음이자, OECD 국가 평..

건강·맛집 2022.07.27

합천 가야면 홍류동계곡 소리길과 팔만대장경: 해인사 가는 길 6㎞… 쉿! 속세의 시비 소리 귀에 들릴라

합천 가야면 홍류동계곡 소리길과 팔만대장경 합천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 계곡 소리길. 가야산 홍류동 계곡은 최치원이 인생의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첩첩 바위에 세차게 부딪치며 겹겹 봉우리 울리니 / 지척에서 하는 소리 알아듣기 어려워라 / 속세의 시비 소리 귀에 들릴까 염려하여 / 일부러 흐르는 물로 산을 둘러싸게 하였다네.” 최치원이 지은 ‘제가야산독서당(題伽倻山讀書堂)’의 시구다. 독서당은 가야산 서남쪽 홍류동 계곡에 지은 정자다. 지금은 시구의 한 대목을 따 ‘농산정’이라는 명패를 달고 있다.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로 유학해 6년 만에 빈공과에 장원급제했지만, 귀국해서는 고운(孤雲)이라는 호처럼 구름 같은 삶을 살았다. 태어난 해(857년)는 알아도 언제..

여행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