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 환자, 연말 술자리서 먹지 말아야 할 안주 송년회가 절정에 달하고 있지만 만성질환자들에겐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술은 곧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술을 절대 입에 가져가서는 안되지만,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무턱대.. 건강·맛집 2011.12.26
"이러다 큰일 난다" 의사 경고에도 술 먹게 되는 당뇨 환자 당뇨병 진단받았으나 영업상 늘 따르는 술자리 피할 수 없는 중년 일과 건강 사이에서 고민 근면과 절제, 小食하는 종교인처럼 살 순 없지만 술 권하는 문화 안 바뀌면 질병 뿌리 뽑을 수 없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사 요즘 중년의 고개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당뇨병 환자가 .. 건강·맛집 2011.12.20
부산 중앙동 돌솥밥 맛있고 싼 집 대체로 돌솥밥 하면 떠올리는 것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 등 일 것이다. 그런데 전혀 가격에 부담감이 없고,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는 집을 소개한다. 지난 12월 17일 중국에서 손님이 온 탓에 점심 때는 되었고, 식사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건강·맛집 2011.12.19
감기 물리치는 민간요법, 효과 있을까? 감기는 워낙 흔한 질병이어서 누구나 저마다의 민간요법 하나쯤은 있다. 항간에 떠도는 감기치료에 도움되는 각종 방법의 치료효과를 양방과 한방 전문의에게 확인했다. 01 소금물로 가글한다? 목감기인 인후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금물을 사용하면 좋다. 비에비스나무병원 가정.. 건강·맛집 2011.12.08
카사노바가 하루 네 번 챙겨 먹었던 음식? [제철 우리맛] 석굴 나폴레옹·비스마르크… 정력적 名士들도 즐겨, 양식·자연산 영양은 비슷 맛은 자연산 못따라와 바람둥이의 대명사 카사노바는 한번에 12개씩 하루 네 번 먹었다. 프랑스 문학가 발자크는 한자리에서 무려 1444개를 먹어치웠다는 기록이 있다. 나폴레옹, 비스.. 건강·맛집 2011.11.16
면역력 약해 감기 잘 걸리는 당신, 藥보단 친구를 만나세요 美 성인 276명 실험결과 면역체계와 관련된 최신 연구의 흐름은 특정 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 위생관리보다 '좋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활력과 안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13일 시카고대·캘리포니아대와 기타 미국 내 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망라해 "부부·.. 건강·맛집 2011.11.15
폐에 치명적인 가습기 살균제 공포… 실내 방향제는 괜찮을까? 밀폐공간 장시간 노출 피하고 환기 자주 해야 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donga.com 보건당국이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을 다시 경고함에 따라 살균 성분이 포함된 생활용품 전반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악취나 세균을 없애기 위해 뿌리거나 바닥에 놓는 방향제는.. 건강·맛집 2011.11.07
부산에서추어탕이 맛있는 집 사상체질에 따라서 음식궁합을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음식을 먹어보면 자신과 잘 맞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쩌면 사상체질은 인간 역사에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민간요법의 통계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에게도 체질적으로 배가 차가운 탓이라 추어탕을 먹으면 몸이 편하고 소화도 잘.. 건강·맛집 2011.10.14
30년간 환자 본 의사 "이런 사람들이 암(癌) 잘 낫는다"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의 癌이야기] [1] 암 낫는 사람, 안 낫는 사람 유난히 근심 많은 한국 환자 - 치료 받으면서도 일 집착하고 항암제는 부작용만 달달 외워 시골 환자가 치료 잘 돼 - 큰 병원에 온 것에 만족, 밥도 잘먹어 암에 잘 견뎌 수치에 일희일비 말라 - 약간만 나빠져도 잠 못이뤄… .. 건강·맛집 2011.10.08
남성들이 장수하는 '섬의 비밀'… 홀아비 없더라 [100세 이상 남녀비율 세계 평균 1대7… 이 섬에선 1대1] 사르데냐 남자들은 - 나이 들어서도 평생 목동 부인과 사별하면 곧 재혼… 하루 평균 12㎞ 이상 걸어 한국 남자들은 - 70세 넘으면 집에만 있고 아내·며느리에 의존, 독립적 생활력 거의 없어 십여년 전 장수학자들이 모여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1.. 건강·맛집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