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830

70대를 30대 신체로 만드는 비법 7가지“ 이게 강화돼야 정력·에너지 넘쳐요!”

◇ 왜 나이 들수록 근력강화가 필요한가? 나이가 들면 근감소증이 생긴다. 골격근량이 줄어들어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70대가 되면 30대의 근육보다 30%가량 줄어든다. 걷기,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활력이 사라진다. ◇ 맨몸 근력강화 운동 5가지 아래 운동들을 천천히 호흡에 맞춰 한다. 모든 근력운동은 호흡에 맞춰 천천히 할 때 효과가 더 크다. 1. 앉았다 일어서기 자기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보기 좋게 발달하고 근력이 좋아진다. 집과 사무실에서 틈나는 대로 하루 수십 번 반복한다. 2. 팔굽혀펴기 가슴근육과 팔 근육 발달에 좋다. 근력이 웬만하면 바닥에 엎드려하고 여성들이나 근력이 약한 ..

건강·맛집 2020.11.02

알지만 쉽지 않은 장수 식습관 6원칙“당장 ‘탄·단·지’ 4:3:3부터 실천하세요!”

내가 먹는 것이 결국 내 몸이 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젊게 살 수 있다. 대한항노화학회의 명예회장이자 서울대 의학박사인 권용욱 교수는 젊음을 지키는 식습관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소식(小食) 소식을 하면 혈압이 내려가며 체지방과 혈중지질이 줄어든다. 이런 변화들은 생활습관 병을 예방하고 건강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약 2,000~2,500 kcal이다. 여기서 30%를 줄이면 1500~1800kcal이다. 지금 먹고 있는 밥의 3분의 1정도를 줄이면 된다. 2. 아침은 충분히,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적게 오전에는 신체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머리를 써야 할 일이 많다. 출근시각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거나 부실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

건강·맛집 2020.10.28

비타민C 아침에 효과 ‘톡톡’… 홍삼은 언제?

비타민B·C 보충제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어야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때 먹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언제 먹는 게 좋을까?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낸다. 단, 산 성분이 속쓰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오메가3는 점심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을 촉진..

건강·맛집 2020.10.23

가래 많은 기침 잡는 오미자

코로나19 유행 이후 기침 한번 편하게 한 사람이 있을까. 기침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건만, 요즘은 그 자체로 중죄인 취급을 받는다. 효종은 담대한 북벌론을 내세웠지만 재위 10년을 겨우 채우고 생을 마감한 임금이다. 용상에 오른 후 그를 내내 괴롭힌 것은 소갈증(당뇨)과 감기였다. 효종은 재위 10년 오랫동안 감기를 앓았다. 목소리가 무겁고 코가 막히는 증세와 함께 특히 기침 증상으로 고생을 했다. 그의 기침 치료를 위한 처방은 청폐탕과 보신제인 팔진탕. 하지만 모든 처방에 빠지지 않는 기침 치료의 명약재가 있었으니 바로 오미자였다. 평생 감기를 달고 살았던 효종의 아들 현종도 기침 치료에 도라지와 오미자를 사용했다. 장수대왕 영조도 임금이 된 후 잦은 기침으로 괴로워했다. 신하들은 ..

건강·맛집 2020.10.19

‘국민 생선’ 고등어가 왜 ‘바다의 산삼’ 일까 ? 심혈관 개선 등 탁월한 효능 4가지

예로부터 고등어는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국민 생선’이다. 또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등 많은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래서 밭에서 나는 단백질은 콩, 바다의 단백은 고등어라고도 한다. 고등어에 있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은 고지방-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의 혈액을 깨끗이 해줘 동맥경화,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뇌기능을 활성화해 두뇌발달, 기억력 강화, 우울증-치매 등 노인병 예방 효과에도 탁월하다. 제철인 가을에 잡아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고등어의 대표적 효능 4가지를 소개한다. 1. 심혈관 개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응고 방지제 역할을 해서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등 성인병을 예방해..

건강·맛집 2020.10.12

가을 제철 음식 best 7 풍부한 영양가로 면역력 up!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고 하지만 어디 말뿐이랴. ‘천고마비’를 빗대어 ‘천고인비(天高人肥)’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해 사람 역시 살이 찌기 쉬운 때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주기 좋은 가을 제철 식재료를 선별했다. 1. 가을바다가 선물하는 온가족 건강식, 전어 전어 회 ⓒ조선DB 잔뼈가 많지만 오독오독 뼈째 씹어 먹으면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전어. 골다공증 예방과 혈액을 맑게 하고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뇌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

건강·맛집 2020.10.07

한 달 만에 복부비만 잡는 비법 "양손으로 페트병 흔들어주면 뱃살 빠져요"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 건강검진 통계’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이 비만으로 조사됐다. 복부 비만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전체 인구 중 26.6%에 달한다. 복부비만은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05년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복부비만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허리둘레가 얼마인지에 따라 2형 당뇨병을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인슐린 저항성..

건강·맛집 2020.10.05

나쁜 콜레스트롤(LDL) 낮추고, HDL 높인다! 혈관 10년 젊어지는 식단 5가지

혈관은 심장에서 뻗어 나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혈액의 유통망이다. 산업에 비유하자면 영양소와 산소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 혈액은 제품을 운송하는 화물차, 혈관은 고속도로다. 고속도로가 제 기능을 못하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 혈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고 급격히 노화하여 결국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일찍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혈관의 나이가 곧 몸의 나이’라고 얘기하곤 한다. 겉으로 보이는 나이보다 신체 내부 나이, 그 중에서도 혈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혈관의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같은 심장 질환과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이다. 하나같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고, 극..

건강·맛집 2020.09.22

허리 삐끗했을 때 도움되는 '기역자 스트레칭'

이모씨는 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병원을 찾았고, 급성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재채기할 때 복압이 올라가면서 순간적으로 척추와 내부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소 디스크 탈출로 인한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 나이가 많아 디스크 주변 조직이 약해진 사람, 유연성이 떨어져 있거나 근육이 약한 사람은 이씨처럼 재채기를 할 때 급성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 건강을 위해 재채기할 때는 최대한 앞뒤로 몸을 흔들지 말아야 한다. 무릎에 손을 올리고 허리를 살짝 구부리거나, 한 손으로 허리를 짚고 상체를 살짝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것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무엇보다 재채기가 나올 때 코를 막거나 숨을 참으며..

건강·맛집 2020.09.10

나이 들면 등이 굽는 이유, '뒷 근육'에 비밀이…

나이가 들면 등이 굽고 구부정해진다. '뒷 근육'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 같이 몸 뒷편에 있는, 등에 있는 근육은 일상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은 근육이라 쉽게 약해진다. 등 근육이 약하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쉽다.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위험도 커진다. 굽은 등은 약해진 등 근육 때문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근육이 전체적으로 약해진다. 특히 등 근육은 일생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기 쉽다. 등 근육은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이 대표적이다. 척추기립근은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부착돼 있으면서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인대·힘줄과 같은 연부 조직들의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승모근도 신경을 써야 한다. 승모근은 견갑골과 ..

건강·맛집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