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830

“세시 이후 커피 안돼요”… 꿀잠 자는 12가지 비결

요즘 잠 못 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수면장애로 지난해 병·의원을 찾은 환자는 67만4000여명이다. 10년 전인 2011년 31만8000여명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해마다 불면의 밤은 깊어지고 있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해야 할 수면. 잘 자야 잘 사는 법인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이에 미국·영국서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끈 신경과학자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열린책들 펴냄)와 일본서 크게 관심을 모은 수면학 강좌 미야자키 소이치로 박사가 쓴 ‘내 삶을 깨우는 행복 수면’(상상나무 펴냄)을 토대로 과학 연구로 입증된 쾌면 비결을 소개한다. ◇일상이 좋아지는 수면 지식 잠은 기억력을 강화한다. 영어 회화나 자격증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거꾸로 잠을 푹 자는 게 좋다. 실험 결과..

건강·맛집 2021.05.13

소고기보다 단백질 4배…초건강식품근육량 키우고 혈관 해독시키는 '이것'

황태는 흔하고 가격도 저렴해 예로부터 누구나 즐겨 찾던 식재료다. 몸에도 좋아 달여서 약으로도 먹었다고 한다. 특히 몸 속 독소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다. 인산 김일훈 선생은 황태에 대해 ‘신이 따라올 수 없는 특효약’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겨울 찬바람을 맞고 있는 황태 황태는 명태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일단 명태를 말리는 방법에 따라 동태와 황태, 북어 등 각기 이름이 다른데 추운 겨울에 명태를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하면 황태가 된다. 갓 잡은 것은 명태 또는 생태,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한 달 간 건조한 것은 북어라고 한다. ◇ 소고기 단백질의 4배 찬바람을 맞으면 바짝 마른 황태의 80% 이상은 단백질이다. 건조되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소고기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9.3g, 황태는..

건강·맛집 2021.03.17

이 음식들 장복하면 불로장생 보장!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며, 이 밖에도 귀리의 폴리페놀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장 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② 녹차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 때문인데,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카테킨 성분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추어 심장으로의 혈류를 늘려준다. 또한 녹차는 혈전 형성을 막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갖고 있다. ③ 블루베리 과거 북미 지역의 인디언들은 블루베리의 잎과 열매를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천연 약재로..

건강·맛집 2021.03.15

아침에 계란이 그렇게 좋다니! 공복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아침 공복에 먹으면 그 효능이 더 잘 나타나는 음식이 있다. 특히 예민한 빈속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 좋은 음식으로 시작해야 하루 동안 속이 편하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소개한다. ◇ 공복에 좋은 음식 1. 계란 계란의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공복에 먹으면 좋다. 칼로리가 높지 않아 아침식사로 좋다. 비타민 D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도록 돕는다. 2. 블루베리 아침에 먹으면 특히 좋은 과일이다. 블루베리는 두뇌활동을 돕고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몸을 개운하게 하고 혈압에도 좋다. 3. 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꿀 한스푼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꿀은 몸의 활성화를 돕고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독..

건강·맛집 2021.02.26

땀으로 내 스트레스 강도 측정… '번아웃' 예방한다

렌즈·패치로 '코르티솔 호르몬' 포착, 스트레스 수치화 스트레스 수치를 정량화해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 스트레스받아!" 현대인이라면 마음속에 누구나 품고 사는 말일 것이다.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의 설문에서 직장인 4명 중 1명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무기력에 빠지는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했다. 문제는 번아웃 증후군이 신체적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두통, 입 냄새, 불면증, 만성 피로, 소화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사소한 병에서 무서운 병까지 불러일으킨다. 번아웃으로 무기력해지면 해결하려는 의지마저 사라져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무기력해지기 전 얼마나 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됐는지 알기라도 하면 대책이라..

건강·맛집 2021.02.19

당뇨병 막아주는 갈색지방, 넌 누구니?

'갈색지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지방은 원래 흰색에 가깝습니다. '백색지방'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갈색지방을 가진 분들이 실제로 있고, 이런 분들은 당뇨에 강합니다. 살도 잘 찌지 않습니다. 오늘 밀당365의 주제가 갈색지방입니다.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갈색지방’이 비만과 당뇨를 막아줍니다. 당뇨병 환자는 ‘BCAAs’ 보충제 주의를! 내 몸을 채운 지방,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백색지방은 물론 비만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갈색지방(베이지색지방도 있습니다, 이쁘겠죠?)은 같은 지방인데도 우리 몸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연구 결과부터 들여다볼까요? ◇갈색지방 있으면… 당뇨병 절반으로 ‘뚝’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이 약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건강·맛집 2021.02.04

"당뇨병 환자, 과일 먹어야 혈당 잡고 합병증 줄여"

당도와 혈당 비례하진 않아… 항산화성분도 도움 당뇨병 환자도 과일을 적당히 먹으면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과일이 혈당을 올린다’는 생각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 섭취를 꺼린다. 당뇨가 있으면 과일을 먹어선 안 되는 걸까? 당뇨병 환자에게 과일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과일이 체중·허리둘레 감소 도와”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을 매일 먹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과일과 혈당 간 관련성을 분석한 논문이 있다. 성인 2800여 명을 조사했더니 과일 섭취가 혈당이나 인슐린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는 과일 섭취를 많이 하는 성인 여성은 공복 혈당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50만명 대상 코호..

건강·맛집 2021.01.25

“양반다리는 최악의 자세”나이 들어 휠체어 안타려면 절대 금지!

양반다리는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굽혀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바짝 긴장하도록 만든다. 또한 무릎을 90도 이상 꺾으며, 무릎 위·아래 뼈 사이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자리한 연골판에도 큰 압력을 주게 되므로, 양반다리를 할 경우 연골판에 손상을 입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② 고관절 충돌 증후군 골반과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고관절은 서로 간의 마찰을 방지하고 몸의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양반다리는 양측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지면서 골반과 고관절에도 심하게 압박을 준다. 따라서 양반다리를 지속하게 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는 ‘고관절 충돌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다. ③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양반 다리는 양 쪽 다리를 위·아래로 교차..

건강·맛집 2021.01.18

“양반다리는 최악의 자세”나이 들어 휠체어 안타려면 절대 금지!

양반다리는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굽혀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바짝 긴장하도록 만든다. 또한 무릎을 90도 이상 꺾으며, 무릎 위·아래 뼈 사이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자리한 연골판에도 큰 압력을 주게 되므로, 양반다리를 할 경우 연골판에 손상을 입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② 고관절 충돌 증후군 골반과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고관절은 서로 간의 마찰을 방지하고 몸의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양반다리는 양측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지면서 골반과 고관절에도 심하게 압박을 준다. 따라서 양반다리를 지속하게 되면 다리가 저리거나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는 ‘고관절 충돌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다. ③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양반 다리는 양 쪽 다리를 위·아래로 교차..

건강·맛집 2021.01.18

몸 곳곳 '사마귀' 나게 하는 바이러스의 정체

사마귀가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사마귀 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사마귀로 진료 받은 환자는 41만9711명이었는데 2019년엔 52만3832명으로 증가했다. 사마귀는 피부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모양이 넓적하고 갈색이나 살색을 띤다. 티눈과 헷갈리는 사람이 더러 있지만, 티눈은 옆으로 퍼지지 않고 사마귀는 퍼진다. 사마귀에 손을 댔다가 다른 부위를 만지면 옮을 수 있다. 사마귀는 통증이나 가려움도 유발한다. 사마귀는 특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 한파 때문에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에 사마귀에 걸리기 쉽다. 우리 주변에 흔히 널려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사마귀를 일으킨다. ..

건강·맛집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