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히기 1160

어릴 적 '자위행위' 탓일까… 성인 남성 20~30%는 조루증

많은 남성이 갖고 있는 말 못 할 고민 중 하나가 조루증이다. 조루증은 자신이 사정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사정 시간이 빨라 본인이나 파트너가 불만족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조루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심리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으로 나뉜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남성 20~30%가 조루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소수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조루증’. 프라우드비뇨기과 남성수술클리닉 이지용 원장이 조루증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치료는 행동 요법, 약물 치료, 수술적 방법 등이 있다. 수술적 방법 중 음경의 형태를 개선해 자신감도 얻고, 사정 시간을 연장시킬 수도 있는 '진피이식 음경확대술'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출처 :..

머리식히기 2020.06.25

우리나라 대표 그룹 1위는 삼성, 2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삼성’이 3년 연속으로 1위로 꼽혔다. 대표산업으로는 ‘IT·인터넷’ 업종이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3781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과 대표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2020년 5월)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그룹) 34곳이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2%가 우리나라 대표그룹으로 삼성을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뒤이어 LG가 32.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카카오(24.4%), 4위는 현대차(24.0%), 5위는 롯데(16.1%) 순이었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70.2%로 1위였고 2018년에도 응답률 81.5%로 1위를 차지했다..

머리식히기 2020.06.22

샴프, 로션, 립스틱에도 독성 프탈레이트…덜 쓰는 게 답이다

가정 발생 유해폐기물 연간 20만t, 후손에까지 건강 악영향 » 샴프처럼 일상적으로 쓰이는 생활용품에도 프탈레이트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젠 제법 알려져 있듯이, 우리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준은 가히 세계적이다. 그러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 오늘 할 일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라면 내일을 위해서는 폐기물 배출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기물 예방은 성격상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것이고, 둘째는 질적인 면으로 폐기물의 유해성으로 인한 인체와 생태계 건강의 악영향을 줄이는 것이다.1) 이 중 양적인 폐기물 예방에 관해서는 잘 알려져 있는데, 시민이 실천하는 양적 폐기물 예방의 기본은 절제되고 현명한 소비생활이다. 쉽게 말해 함..

머리식히기 2020.06.19

요즘 매일 '혼술'하세요? 정 못 참겠다면 이렇게라도…

집에서 자주 혼술을 하면 알코올의존증,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혹은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 지난 3월 국내 900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이내 혼술 경험을 조사한 결과, 50.3%가 혼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혼자 술을 마실 때 음주 장소는 집이나 기숙사 등 주거 공간이 85.4%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집 등 주거 공간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알코올의존증, 영양불균형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집에서는 긴장감 없이 술을 마시기 때문에 자제가 더 어려워 음주가 습관화되기 쉽다"며 "자신도 ..

머리식히기 2020.06.17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치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치면 세균막이 쌓여있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려면 '치아 건강'이 필수다. 치아가 건강하려면 구강 내 세균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치아를 싸고 있는 '치면 세균막'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면 세균막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얇은 막이다. 세균은 서로 엉겨 붙기 쉬운 물질을 만들어 응집돼 세균막이 갈수록 두꺼워진다. 침 1g에는 10억 마리 세균이 있는 것에 비해, 치면 세균막 1g에는 1000억 마리의 엄청난 수의 세균이 존재한다. 세균막은 오래 유지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차 독소를 더 많이 내뿜는 나쁜 세균으로 바뀐다. 점차 아래로 내려와 잇몸 속을 파고들기도 하고, 치아 뿌리에 염증을 일으킨다. 치면 ..

머리식히기 2020.06.16

엉덩이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동작 2가지

평소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 직장인 등은 엉덩이 근육이 대부분 약하다.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 앞쪽 장요근이 짧아지고 뒤쪽 엉덩이 근육이 쉽게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는 게 힘들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접점 앞으로 빼고 기대앉으면서 디스크에 무리가 가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따라서 골반 앞 근육은 늘리고 골반 뒤 엉덩이 근육을 키워야 한다"며 "그래야 척추가 바른 모양으로 골반 위에 얹힐 수 있다"고 말했다.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엉덩이 근육 강화 동작'을 알아본다. 누워서 엉덩이 들기/사진=헬스조선 DB 누워서 엉덩이 들기 바닥에 등을 대고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려 바르게 눕는다. 양 무릎은 굽혀 세운다. 허벅지..

머리식히기 2020.06.12

내가 먹는 약, '뼈'를 병들게 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 일부 항경련제, 위산과다억제제 등은 오래 복용하면 이차성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의 중심인 '뼈'가 약해지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한다. 뼈가 부러질 위험도 크다. 이를 '골다공증'이라 하는데,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덕현 교수는 "골다공증이 척추 등 직접적인 통증으로 나타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골다공증의 정의는 단순 '골량 감소'와 '골 미세구조의 이상'"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리 국민이 골다공증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각각 26.2%, 12.8%에 그친다. 골다공증은 크게 일차성 골다공증과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뉜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노..

머리식히기 2020.06.11

같은 일본, 다른 일본 ‘하이테크’ 자부하는 일본, 왜 아직 열쇠·현금 쓸까

◇일본에서는 아직 많은 것이 아날로그이다. 일본에서는 아직 많은 것이 아날로그이다. 필자가 사는 도쿄의 맨션(일본에서는 한국의 ‘아파트’를 맨션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아파트’라고 하면 목조로 된 저층 공동주택을 뜻한다)의 현관문은 열쇠로만 딸 수 있다. 최신식 맨션은 아니지만, 시설이 낡은 단지도 아니다. 일본에서는 도어락이나 카드키 등 디지털 잠금 장치보다 열쇠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다. 열쇠를 몸에 지니는 불편이나 분실로 인한 위험성보다, 비밀번호가 유출되거나 카드키의 디지털 정보가 악용될 리스크가 더 크다고 보는 것이다. 때문에 주민들이 함께 쓰는 공동 현관에는 디지털 잠금 장치를 도입해도 집의 현관문은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한다.한국에서는 디지털이 아날로그보다 앞선다는 의식이 일반적이다. 인류 역..

머리식히기 2020.06.10

코로나 피하려다가… 손소독제 잘못 사용하면 이런 위험이

차 안, 가스렌지 근처에 두지 말아야 손소독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거나 사용하면 화재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손소독제를 상시 구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손소독제를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거나 사용하면 오히려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특히 손소독제를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 어린아이들은 오용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법을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손소독제는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 항균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탄올은 인화점이 낮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손소독제 제품의 인..

머리식히기 2020.06.08

나이 들어 걸음 '뒤뚱'거릴 때 의심해야 할

목뼈나 등뼈에 협착이 생기면 다리 근력이 떨어지거나 감각 이상이 발생해 걸음걸이가 이상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며 걷는 속도가 늦어지고, 걸을 때 뒤뚱거리고, 걷는 중간 앉아서 쉬고 싶어지는 일이 잦아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가 노화되면서 척추 주변 인대와 관절이 커져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90%가 50대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지나면서 뼛속 칼슘이 빠져나가 척추관협착증이 급격히 악화되기도 한다. 걸음 뒤뚱거리면 목뼈··등뼈 협착 가능성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가 심하게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느껴진다. 오래 걸을수록 통증이 ..

머리식히기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