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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금샘/금정산 천지(?) 찾기 미션 번개산행(2021/2/20/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는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 코로로나 1.5단계로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행동의 제한을 받고 있어서 많이 불편하리라 생각합니다. 금주 번개산행은 금정산 천지를 찾아 나서는 미션입니다. 요즘 산악인 중에서 금정산(고당봉) 천지를 찾아보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제 비가 온 탓에 금정산 천지에도 물이 조금 찼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많이 걷고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산에 오래도록 머무르면서 산의 정기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주 산행은 호포역에서 출발하여 하늘릿지을 경유하여 고당봉 아래의 금샘과 금정산 천지를 찾아보고 사기봉이나 원효봉에서 상마마을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잡아 보았습니다. 금정산의 봄기운을 느낄 회원만 오십시오. 소수 정예로 모시겠..

산행 2021.02.15

설날 먹는 떡국은 우리나라에만 있을까?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떡국의 형태는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맞는다. 하지만 아시아의 농경 문화권에서는 대부분 곡식으로 만든 떡의 형태를 새해 첫날 음식으로 먹는 풍습이 있다. 일본에서는 찹쌀가루로 소위 ‘모찌’를 만들어 나무 제기에 켜켜이 쌓아 신에게 바치는 공물로 두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불에 구워 먹거나 살짝 녹인 후 ‘조니’라는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일본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쭉 늘어나는 새해 음식으로 길게 늘어나는 만큼 장수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중국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보통 새해에 ‘탕원’을 많이 먹는다. 우리나라로 치면 새알옹심이와 비슷한데 찹쌀가루로 만든 경단을 설탕으로 달게 끓인 국물에 넣어 먹는 요리로 홍콩 등지에는 디저트로 판매하는 전문점도 있다. 탕원의..

삶의 이야기 2021.02.09

[더오래]쓴맛 약초였던 초콜릿이 단맛으로 바뀐 사연의 전말

초콜릿의 계절이 왔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상업적인 이유에서 만들어진 이날에 반감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지만, 실제로 1년 중에 초콜릿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인 것은 분명하다.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도 각종 연인의 기념일과 친한 사람에게 하는 선물, 식후 디저트 등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초콜릿이기도 하다. 맛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초콜릿을 볼 때 달콤한 맛이 먼저 떠오른다. 뭔가 사르르 녹는 풍미에 약간 쌉싸름한 느낌이 살짝 있으면서 뒤에 전해지는 달콤함이 기분을 좋게 한다. 그런데 한의사로서 직업적인 강박 때문인지 초콜릿 하면 떠오르는 단맛에 거부감이 있다. 원래 초콜릿은 쓴맛의 약초이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한 것처럼, 이 약초가 효능이 좋다 보니 먹고는..

머리식히기 2021.02.08

당뇨병 막아주는 갈색지방, 넌 누구니?

'갈색지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지방은 원래 흰색에 가깝습니다. '백색지방'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갈색지방을 가진 분들이 실제로 있고, 이런 분들은 당뇨에 강합니다. 살도 잘 찌지 않습니다. 오늘 밀당365의 주제가 갈색지방입니다.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갈색지방’이 비만과 당뇨를 막아줍니다. 당뇨병 환자는 ‘BCAAs’ 보충제 주의를! 내 몸을 채운 지방,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백색지방은 물론 비만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갈색지방(베이지색지방도 있습니다, 이쁘겠죠?)은 같은 지방인데도 우리 몸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 연구 결과부터 들여다볼까요? ◇갈색지방 있으면… 당뇨병 절반으로 ‘뚝’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이 약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건강·맛집 2021.02.04

사랑의 유통기한은 고작 ‘ 900일’!미 코넬대가 연구한 ‘러브칵테일’ 시한

사랑을 하다 보면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느껴진다. 상대방에게 권태를 느낄 때 특히 이것을 실감한다. 누구나 연애 초반에는 열정적이다. 별도 따다 줄 수 있었는데 만나다 보면 별 따는 것도 점점 미루고 싶어진다. 정말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는 것일까? 있다면 사랑의 유통기한은 며칠일까? ◇ '러브 칵테일'이란?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을 일컫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도파민, 아드레날린,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을 말한다. 사랑에 빠질 때 분비되는 도파민은 뇌 신경세포에 흥분을 전달한다. 아드레날린은 심장 박동 수를 높인다. 페닐에틸아민 수치가 올라가면 이성이 마비되고 열정이 분출된다. 옥시토신은 키스나 포옹을 할 때 분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미국 코넬대학교 인간행동 ..

머리식히기 2021.02.03

2월 첫 번개산행(함박봉/상계봉)(2021/2/06/토)

2월의 시작입니다. 봄비가 내리고 있어서 봄을 재촉하고 있네요. 코로나로 마음이 멍들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어디에서든지 산책을 하든 운동을 하든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번개산행은 토요일마다 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금주 번개산행은 낙동고교에서 함박등과 파리봉을 오른 후 망미봉을 지나 제 2망루에서 호국사~보광산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하산길의 계곡 풍경이 아름다워 즐기면서 하산하고자 합니다. 혹여 시간이 나시는 분은 오십시오. 코로나로 겁이 나시는 분은 계속 방콕하셔도 됩니다. 소수 정예로 모십시다. 1.번개산행 일시: 2021. 2. 6. 토 2.산행지: 파리봉~망미봉 3.집결시간 및 장소: 10:00 덕천역 9번 출구(10:10 낙동고교 앞 126번 버스 정류장) 4.산행..

산행 2021.02.01

병원 앞서 엿새간 기다렸다…주인 퇴원에 팔짝팔짝뛴 반려견

터키 트라브존의 한 병원에서 반려견 본쿡이 아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입원한 주인을 기다리기 위해 6일간 병원 앞을 지킨 터키의 강아지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다. 22일(현지시간) CNN 등은 “강아지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라며 터키 북부 트라브존에 사는 남성 세말 센투르크과 그의 반려견 본쿡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센투르크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자, 그의 반려견인 본쿡이 구급차를 따라 병원까지 쫓아왔다. 병원 앞에서 강아지를 발견한 직원들이 센투르크 가족에게 알렸고, 센투르크의 자녀가 본쿡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왔다. 하지만 강아지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도 탈출해 매일 병원으로 향했다. 터키 트라브존의 한 병원에서 반려견 본쿡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당뇨병 환자, 과일 먹어야 혈당 잡고 합병증 줄여"

당도와 혈당 비례하진 않아… 항산화성분도 도움 당뇨병 환자도 과일을 적당히 먹으면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과일이 혈당을 올린다’는 생각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 섭취를 꺼린다. 당뇨가 있으면 과일을 먹어선 안 되는 걸까? 당뇨병 환자에게 과일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과일이 체중·허리둘레 감소 도와”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을 매일 먹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과일과 혈당 간 관련성을 분석한 논문이 있다. 성인 2800여 명을 조사했더니 과일 섭취가 혈당이나 인슐린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는 과일 섭취를 많이 하는 성인 여성은 공복 혈당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50만명 대상 코호..

건강·맛집 2021.01.25

장수하는 성격은 따로 있다구? 한국 백세인들의 5가지 성격 특징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백세인들은 어떤 성격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낙관적이고 느긋한 사람이 장수한다는 게 상식이지만 우리나라 백세인들에게는 이 상식이 절반만 통한다고 했다. 서울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와 조선일보가 예전에 공동기획했던 ‘장수의 비밀’을 보면 우리나라 백세인들은 다음과 같은 5가지의 성격적 특질을 보여주었다. ◇ 우리나라 백세인들의 성격적 특징 ① 할 말은 하고 본다. 백세인들의 성격에 대해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대답 중 하나가 ‘할 말을 속에 담아두는 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전남 구례군에 살던 100세 할머니의 성격에 대해 아들은 “할 말은 참지 않고 하는 편"이라고 했고, 며느리는 “급하고 욱하는 성격"이라고 했다. 다른 백세인..

머리식히기 2021.01.23

애아빠 되려면 '아랫도리' 차가워야!" 사우나도, 삼각팬티도 조심하세요"

(체온 상승에 매우 민감한 남성의 정자) 만약 고환 쪽 혈류에 문제가 생기면 고환 주위에 독소가 쌓인다. 또 정액 내 유해산소가 증가해 정자 상태가 나빠지고 남성호르몬 생산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2세를 제때 마음먹은 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환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난임 전문의 조정현 원장은 ‘신동아’에 기고한 자신의 칼럼을 통해 남성 난임을 예방하고 수태력(受胎力)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① 레깅스 NO 이제 레깅스는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격렬한 운동에도 움직임이 편해 남성들도 즐겨 입지만 시원해야 할 남성의 아랫도리에는 ‘적’이다. 쉽게 고온다습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레깅스를 입고 장시간 달리기와 사이클 등을 할 경우 온도 상승으로 고환 ..

머리식히기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