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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아침에 효과 ‘톡톡’… 홍삼은 언제?

비타민B·C 보충제는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어야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때 먹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최대한 보려면 언제 먹는 게 좋을까?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낸다. 단, 산 성분이 속쓰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오메가3는 점심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을 촉진..

건강·맛집 2020.10.23

23명 데려온 中 엽기 소개팅女…계산서 본 남자는 도망쳤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29세 남성 리우씨는 소개팅을 앞두고 여자친구가 생길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소개팅 주선자가 자신의 어머니이기도 해 그는 만남 전부터 여성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로 마음먹었다. 남성이 많은 식사비 계산할지 테스트 밥값 338만원, 도망간 남성 일부 분담 中 SNS서 '소개팅 식사비용 누가' 논쟁중 중국인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AFP=연합뉴스] 둘 만의 오붓한 식사를 상상하며 식당에 간 그의 눈앞에 황당한 광경이 펼쳐졌다. 소개팅 상대인 여성이 자신의 친척 23명을 데리고 나와 함께 식사를 하자고 했기 때문이다. 여성은 남성에게 미리 "일행이 있다"고 알리지도 않았다. 이 여성은 왜 소개팅에 친척을 23명이나 동행했을까. 20일(현지시간) 중국..

99세까지 88하게 연애하는 법성기능 노화방지 10계명

성생활은 생활에 활력을 주고 건강에 좋다. 노화를 막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자신감을 키워준다. 심폐 기능이 좋아지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성생활 자체가 훌륭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이 커지며 통증 완화의 효과도 있으며, 무엇보다 배우자와의 친밀감을 높여준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치면 좋지 않다. 너무 많이 하는 것도, 너무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중용의 미덕이 필요하다. 더구나 건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많은 파트너와 복잡한 성관계를 갖거나 성매매업소를 찾는 것이나 적절치 못한 상대와 외도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한 성생활을 하기 위해선 평소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나. 전문가들은 다음 열가지를 잘 지키라고 조언..

머리식히기 2020.10.22

차창 밖 만산홍엽에 취한다···‘드라이브 스루’ 단풍놀이 5코스

코로나 시대, 단풍놀이도 '드라이브 스루'로 즐긴다. 사람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자가용을 몰고 단풍 때깔 고운 산길을 느긋하게 달려보는 것도 좋겠다. 단풍놀이조차 마음 편히 즐길 수 없는 가을. 코로나 시대의 안전한 서비스로 주목받은 ‘드라이브 스루’를 여행에도 적용해보면 어떨까. 자가용을 타고 차창 밖 만산홍엽을 감상하고 인적 드문 곳에서 잠깐 산책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비교적 덜 알려진 단풍 드라이브 코스 5개를 골랐다. 한국 대표 청정 오지 - 홍천 내린천 강원도 인제와 홍천을 잇는 446번 지방도 '내린천로'는 깊은 계곡을 달리는 길이다. 그만큼 단풍 때깔도 곱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 휴게소에서 남쪽으로 빠지면 그림 같은 길이 나타난다. 내린천과 나란히 이어지는 약 30㎞ 길이의 44..

여행 2020.10.21

코로나 때문에 짜증이 활활? '스트레스' 다루는 법 1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사람을 만나거나 야외활동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짜증, 화가 쌓인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덩달아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진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방치하면 불면증, 고혈압은 물론 암 같은 중증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인지행동치료 권위자인 메타의원 최영희 박사는 "평소에도 삶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며 "스트레스 존재 여부를 따지기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최 원장의 저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1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든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깨야 한다. 특히 일어나는 시간을 같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식..

머리식히기 2020.10.20

가래 많은 기침 잡는 오미자

코로나19 유행 이후 기침 한번 편하게 한 사람이 있을까. 기침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건만, 요즘은 그 자체로 중죄인 취급을 받는다. 효종은 담대한 북벌론을 내세웠지만 재위 10년을 겨우 채우고 생을 마감한 임금이다. 용상에 오른 후 그를 내내 괴롭힌 것은 소갈증(당뇨)과 감기였다. 효종은 재위 10년 오랫동안 감기를 앓았다. 목소리가 무겁고 코가 막히는 증세와 함께 특히 기침 증상으로 고생을 했다. 그의 기침 치료를 위한 처방은 청폐탕과 보신제인 팔진탕. 하지만 모든 처방에 빠지지 않는 기침 치료의 명약재가 있었으니 바로 오미자였다. 평생 감기를 달고 살았던 효종의 아들 현종도 기침 치료에 도라지와 오미자를 사용했다. 장수대왕 영조도 임금이 된 후 잦은 기침으로 괴로워했다. 신하들은 ..

건강·맛집 2020.10.19

돼지 날로 먹은 뒤 '우측 시야 장애'… 국내 첫 보고

제주 50대, '동측반맹' 진단… "기생충의 뇌 공격" 탓 돼지고기를 날로 먹고 기생충에 감염돼 우측 시야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국내 최초로 보고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돼지고기를 생(生)으로 먹다가 기생충에 감염돼 양눈 모두 오른쪽 시야만 흐려지는 특이 증상이 나타난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보고됐다. 해당 증상은 안과학계에서 ‘우측 동측반맹’이라 부른다. 제주에 사는 A(52)씨는 20년 이상 생돼지고기를 먹었고, 병원을 찾기 2주 전부터 심한 두통, 시야 흐림, 우측 반신 감각 이상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가 ‘신경낭미충증’ 진단을 받았다. 신경낭미충증은 사람이 음식을 통해 갈고리촌충(머리에 갈고리가 있는 기생충)을 섭취, 장에서 기생충이 소장 벽을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중추신경계를 감염시키는 질환이다...

머리식히기 2020.10.13

‘국민 생선’ 고등어가 왜 ‘바다의 산삼’ 일까 ? 심혈관 개선 등 탁월한 효능 4가지

예로부터 고등어는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국민 생선’이다. 또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등 많은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래서 밭에서 나는 단백질은 콩, 바다의 단백은 고등어라고도 한다. 고등어에 있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불포화지방산)은 고지방-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의 혈액을 깨끗이 해줘 동맥경화,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뇌기능을 활성화해 두뇌발달, 기억력 강화, 우울증-치매 등 노인병 예방 효과에도 탁월하다. 제철인 가을에 잡아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고등어의 대표적 효능 4가지를 소개한다. 1. 심혈관 개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응고 방지제 역할을 해서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등 성인병을 예방해..

건강·맛집 2020.10.12

과일에 소금 뿌리면 단맛이 강해지는 이유…단서 찾았다

"포도당 운반 때 나트륨 쓰는 단백질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남아시아 등을 방문하면 길거리에서 과일을 팔 때 소금을 함께 주는 일이 많다. 소금을 뿌려 단맛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짠맛과 단맛은 다른 맛인데 소금을 뿌리면 과일의 당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 과학학술지 '사이언스'는 몸 속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특정 단백질(SGLT1)에서 단서를 찾았다. 이 단백질은 세포로 포도당을 운반할 때 나트륨을 사용한다. SGLT1이 활성화되면 나트륨과 당분 섭취가 늘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 결과 이 단백질은 단맛에 반응하는 미각세포에도 있었다. 이 때문에 소금을 먹으면 단맛을 느끼는 신경이 더 빨리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이런 결론은 일본 도쿄 치대 연구팀이 올해 7월 ..

삶의 이야기 2020.10.08

가을 제철 음식 best 7 풍부한 영양가로 면역력 up!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고 하지만 어디 말뿐이랴. ‘천고마비’를 빗대어 ‘천고인비(天高人肥)’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해 사람 역시 살이 찌기 쉬운 때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주기 좋은 가을 제철 식재료를 선별했다. 1. 가을바다가 선물하는 온가족 건강식, 전어 전어 회 ⓒ조선DB 잔뼈가 많지만 오독오독 뼈째 씹어 먹으면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전어. 골다공증 예방과 혈액을 맑게 하고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두뇌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

건강·맛집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