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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남매처럼 닮은 부부가 많은 이유 "사랑하면 닮을까, 닮아서 사랑할까"

부부인데도 생김새가 남매처럼 꼭 닮은 사람들이 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부부 중에도 서로 닮은 외모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타블로-강혜정 부부, 장동건-고소영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이 그렇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정말일까? 그런데 수많은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 서로 닮았고, 자신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EBS 에서는 지난 2009년 대학생 9명을 대상으로 벽에 걸린 이성 얼굴 사진 5개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얼굴을 고르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사실 5개 중 1개는 본인의 얼굴을 컴퓨터로 수정해 다른 성의 얼굴로 만든 사진이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별만 바뀐 본인의 얼굴을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선택했다. 한 ..

머리식히기 2020.10.06

서로 남매처럼 닮은 부부가 많은 이유 "사랑하면 닮을까, 닮아서 사랑할까"

부부인데도 생김새가 남매처럼 꼭 닮은 사람들이 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부부 중에도 서로 닮은 외모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타블로-강혜정 부부, 장동건-고소영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이 그렇다.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이 정말일까? 그런데 수많은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 서로 닮았고, 자신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EBS 에서는 지난 2009년 대학생 9명을 대상으로 벽에 걸린 이성 얼굴 사진 5개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얼굴을 고르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사실 5개 중 1개는 본인의 얼굴을 컴퓨터로 수정해 다른 성의 얼굴로 만든 사진이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별만 바뀐 본인의 얼굴을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선택했다. 한 ..

머리식히기 2020.10.06

[세상을 바꾼 물건] 볼펜, 신문기자 형과 화학자 동생의 합작품이었대요

코너는 우리 주변에서 늘 만날 수 있어 익숙한 물건들에서부터 우주와 심해의 신비를 파헤치는 장치와 설비까지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다루게 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했어요. 99%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1%의 반짝이는 영감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뜻이겠죠? 비로 형제가 발명한 볼펜 광고예요 볼펜은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각종 내용을 기록해야 할 때 쓰는 물건이죠. 볼펜을 많이 쓰는 직업인들은 잉크 소모량이 많아서 책상 한편에 볼펜 심을 무더기로 쌓아놓고 필요할 때마다 갈아끼우곤 해요. 이처럼 심만 갈아끼우면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글을 쓸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인 볼펜은 언제 어떻게 발명되었을까요? 볼펜 발명 이전에 고대·중세 유럽에서..

머리식히기 2020.10.05

한 달 만에 복부비만 잡는 비법 "양손으로 페트병 흔들어주면 뱃살 빠져요"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 건강검진 통계’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이 비만으로 조사됐다. 복부 비만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전체 인구 중 26.6%에 달한다. 복부비만은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05년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복부비만은 2형 당뇨병의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허리둘레가 얼마인지에 따라 2형 당뇨병을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인슐린 저항성..

건강·맛집 2020.10.05

페트병서 뽑아낸 섬유로 티셔츠 생산… 블랙야크 ‘친환경’ 승부수

국내첫 페트병 재활용 섬유 양산… 티셔츠 한장에 500mL 15개 들어 내년까지 바지-아우터 등 확대… 아웃도어 시장 선두 탈환 전략 오너2세 강준석 본부장이 주도… 美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기로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으로부터 뽑아낸 재생 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내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 재생 원사에 옥수수 원료를 사용한 소로나 코튼 라이크 및 기능성 인견 등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친환경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적 부진을 겪는 패션업계가 ‘친환경’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환경 친화, 동물 윤리, 도덕성 등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부가가..

비즈니스 2020.09.29

신천지 ‘위장교회’ 포교 전략 포기할 수 없는 까닭은…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지난 17일 수원지법 앞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을 상대로 코로나19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포교전략 변화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위장교회의 활성화다. 신천지는 100곳 이상의 위장교회를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위장교회 현황이 거의 공개돼 대부분 폐쇄하거나 이전한 상태다. 그렇다고 위장교회 포교 전략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가족 포교를 위한 효과적 도구다. 특히 크리스천 가정이면 더욱 그렇다. 신천지에 빠진 가족은 나머지 가족과 타협을 한다. ‘신천지를 탈퇴했다’ 또는 ‘탈퇴하겠다. 그런데 가족들이 출석하는 교회에는 가기 싫다..

신천지 탈출 2020.09.28

비행기 창문도 스트레스 받는다…세번의 추락이 바꾼 '둥근창'

사진 크게보기 최초의 제트여객기 카미트는 창문이 네모 형태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여객기를 타고 여행할 때 창가 쪽 자리를 유독 선호하는 승객이 있습니다. 아마도 유리창을 통해 바라다보이는 공항과 하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 아닐까 싶은데요.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간혹 유리창이 둥근 모양이 아니라 버스나 기차처럼 네모였다면 풍경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1950년대 초·중반만 해도 여객기 유리창은 지금 같은 원형이 아니라 네모였습니다. 당시 항공 여행은 부유층의 전유물이다시피 했기 때문에 유리창도 풍경이 잘 보이는 네모 형태로 크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사각 유리창이 원형으로 바뀐 걸까요. 50년대 초·중반 제트기 창문은 네모 여기에는 세 차..

머리식히기 2020.09.25

[한의사 박호연의 산행 처방] “등산이 해로운 체질이 있다고요?”

올바른 등산기술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 이미지 크게보기출처 뉴시스 근골격계 환자분들을 진료하다 보면, 의외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한의원 원장님께서 “환자분은 금양, 금음 체질이니, 등산이 안 좋다”고 하셨답니다. 워낙 폐가 강한데 좋은 공기를 마시면 더욱 튼튼해져, 상대적으로 대항 장기가 약해진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니 등산을 하면 할수록 몸은 오히려 나빠질 거라고 했답니다. 덧붙여 ‘동쪽에서 오는 바람은 땅속에서 싹이 움트게 하는 힘을 지니고, 남쪽에서 오는 바람은 식물이 우거지게 하는 힘을 지녔으니…’와 같은 고전의 말을 인용해,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말씀하시더랍니다. 아무리 한의학의 장점은 다양성에 있다지만, 이러한 주장에 저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근거 역시 신빙성이 떨어지고요...

산행 2020.09.25

빠시 소테 해라?… 주방장님, 어떻게 요리하란 거죠

“너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반드시 테이블(탁자) 오더(주문) 순서대로 음식 만들어야 한다는 거 몰라? 알단테(겉은 익고 속은 단단한)로 하라고. 못 들었어? 스토브(화덕) 비워.” “예, 셰프(주방장님)!” 과거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파스타’ 속 대화다. 주방장 최현욱(이선균)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요리사 공부를 한 해외파. 대사 속 대부분의 단어가 영어이고, 조사 정도만 한국어다. 최근 국내 식당 주방에서도 유학파가 많아지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단어는 요리사를 뜻하는 ‘셰프’.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한 방송에서 “젊은 남자가 요리하면 셰프고, 나이 든 여자가 요리하면 다 아줌마냐”는 농담을 했을 정도다. 젊은 요리사들 말에 영어가 많다면, 고참 요리사들 말엔 일..

머리식히기 2020.09.23

주 1회 성관계가 조기사망 크게 줄인다/ 활발한 섹스가 장수에 도움 되는 이유

활발한 성관계가 건강에 정말 좋은가. 물론 과유불급(過猶不及)이겠지만….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은 지난 7월 ‘1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싱턴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39세 성인 15,269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와 함께 11년간 추적조사도 벌였다. 조사대상자 중 72% 는 적어도 1달에 1번, 36%는 주 1회 성관계를 한다고 답했다. 이후 11년간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심혈관 질환으로 29명, ▲암으로 62명이 사망하는 등 총 228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성관계 횟수가 많은 사람일수록 조기 사망 위험도가 줄었다고 밝혔다. 매주 성관계를 한 ..

삶의 이야기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