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단단한 놈 어느 대학 선거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두 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었다. 한 쪽은 여자, 다른 한 쪽은 남자가 후보였다. 그런데, 남자 후보는 키가 무척 작았고, 그에 비해 여성후보는 키가 남자에 비해서도 많이 큰 편이라 남자 쪽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나폴레옹도 1백 60cm의.. 머리식히기 2009.10.05
어디로 가는겨? 금성에서 외계인들이 지구인들들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구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 보는 게 어떨까?" "그래, 우리에게는 지구에 대해 너무도 잘 아는 친구가 있잖아." 금성의 외계인들은 지구에 대해서 잘 아는 외계인 친구와 함께 지구를 향해 우주선을 타고 날아왔다. 그들은 지구에 착.. 머리식히기 2009.10.01
서양인들보다 한국 남자들이 술이 왜 빨리 취할까? 한국 남자들의 30%는 '아세트할데히드'라고 하는 알코올 분해효소를 만드는 유전인자가 없기 때문에 인체 내에 알코올이 조금만 흡수되더라도 각종 부작용이 생긴다. 이런 사람은 술을 안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풀임 지금 <지식은 쾌락, 즐겨라>에서 머리식히기 2009.09.30
그 뒤론 기억이 없어요 어느 날 같은 아파트 같은 동 17, 18, 19층에 살고 있던 3명의 남자가 동시에 죽어 저승으로 오게 되었다. 그들은 염라대왕 앞에서 서로 억울하다며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아니, 제가 출장을 갔다가 17층 내 집에 돌아오니 글쎄 현관에 내 신발도 아닌 다른 남자의 신발이 놓여 있지 않겠어요? 놀라서 침.. 머리식히기 2009.09.29
총알택시 기사와 목사 총알 택시 기사와 목사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죽었다. 운전기사는 곧바로 천국으로 보내지고, 목사는 천국 문에서 대기중이었다. 목사는 어째서 택시기사는 천국으로 보내고, 성직자였던 자기는 대기 중이냐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천사가 대답했다. "목사! 그대가 설교할 때 성도들은 모두 졸고 있었.. 머리식히기 2009.09.28
유머로 무장하라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의회 연설을 위해서 30여 분 늦게 참석하자 그의 반대 정적들은 그를 '게으른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처칠은 머리를 긁적이며 한 마디 했다. "예쁜 아내를 데리고 살면 일찍 일어날 수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회의가 있는 전날은 각방을 쓰겠습니다." 순식간에 의회는 웃음바.. 머리식히기 2009.09.25
뭔 책임(?)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닭 한 마리를 사다 잡아 주세요. 내일은 우리의 은혼식이니까 음식을 장만해야죠?" 그러자 남편이 시무룩해서 말했다. "우리들 사이에 일어난 25년 전의 일에 대해 닭에게 무슨 책임이라도 있다는 거야?" 머리식히기 2009.09.23
따질 것을 따져야지 한 사람이 식당에 들어가 소고기 덮밥을 주문했다. 그런데 나온 음식을 보니 소고기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기분이 상한 그 손님 왈. “여보, 주인장 소고기 덮밥에 소고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어찌 된 거요” 그러자 주인으로부터 일격이 날아왔다. “손님도 참, 아니 ‘천사의 집’이라고 이름 .. 머리식히기 2009.09.22
아담과 이브에 대한 견해(?) 영국인과 프랑스인 그리고 북한주민 세 사람이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에 관한 영화를 보고 있었다. 먼저 영국인이 입을 열었다. “저들은 분명히 영국인의 원조일거야. 사과가 하나밖에 없는데 이브가 아담에게 먹으라고 주는 걸 보라고.” 그러자 프랑스인 한 마디 내뱉었다. “아냐, 벌거벗고 과일.. 머리식히기 2009.09.21
이백 원 가지고 지옥으로 가라! 욕심꾸러기인 의류 제조업자 장로가 죽었다. 그는 천국에 가고 싶어 했다. 천사가 불렀다. “직업은?” “의류제조 회사를 경영했습니다.” “그래? 어째서 너는 자신이 천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길거리의 불쌍한 장님에게 백 원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 뿐이가?” “아뇨. 물.. 머리식히기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