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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골산/동축산 암릉산행(2022/1/15/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생업터에 한량 없는 복과 사랑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울산 태화강까지 동해선 전철 개통 기념으로 울산의 마골산과 동축산을 가볍게 산행하고자 합니다. 마골산과 동축산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기암괴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암릉산행지라 여유를 가지고 힐링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울산 태화강까지 전철로 1시간 남짓 걸리기에 여행 같은 기분으로 다녀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교통비도 아주 저렴해서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볍게 다녀올 수 있기에 셋째주 토요일 산행코스로 정했습니다. 산 높이가 300미터도 채 안 되기에 새해 산행 기지개를 켜는 분은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는 식당 이나 기타 밀폐공간이 문제이지 야외 생활은 문제가 없습니다. 새해 알차고 활기차..

산행 2022.01.03

‘국민가수 톱7′ 3위 이솔로몬; 하루 10시간 연습으로 창법 터득, 1년간 1000권 목표… 930권 읽어

/장련성 기자 “스물세 살 때 군대에서 세웠던 목표가 있어요. ‘10년 뒤엔 TED(세계적인 강연 플랫폼)에 나가 영어로 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것이죠. 한 부모 가정에서, 가진 것 없이 자라도 스스로 믿고 노력한다면 적어도 나만큼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국민가수’를 통해 그 목표에 한층 다가선 것 같아요.” TV조선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 3위에 오른 이솔로몬(28)은 그가 최종 결선에서 ‘인생곡’으로 불렀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읊으며 “어린 시절 힘겨웠던 시간이 ‘국민가수’를 통해 보상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사셨던 아버지가 열세 살 때 혈액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진단받으신 지 두 달이 채 안 돼서…. 학창 시절 내내 아버지가 안 계시다는 걸 머리로..

긍정의 힘 2021.12.31

아무리 예수도 포도주를 마셨다지만

기민석목사ㆍ침례신학대 구약성서학 교수 편집자주 '호크마 샬롬'은 히브리어로 '지혜여 안녕'이란 뜻입니다. 구약의 지혜문헌으로 불리는 잠언과 전도서, 욥기를 중심으로 성경에 담긴 삶의 보편적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담배 피우면 지옥에 간대요." 화들짝 놀란 그 집사님은 담배를 얼른 다시 집어넣었다. 교회 야유회에서 같이 식사를 마치고, 친하게 지내던 나에게 눈감아 달라는 듯 씩 웃으시며 좀 떨어진 숲으로 가려던 참이었다. 교회 학교 아이가 옆에서 눈치를 채고서는 그만 악담해버린 것이다. 아이가 무슨 악의가 있었겠느냐만, 지옥을 언급하니 옆에 있던 나도 화들짝했다. 평생을 애연가로 사셨던 나의 아버지는 성경에 담배 피우지 말라는 말은 없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아는 지인도 예수님..

믿음의 방 2021.12.31

부산 가덕도: 바람 타는 섬, 150년 동백숲도 스러지려나

신공항 활주로로 변하게 될 가덕도 외양포. 일제강점기 마을 전체가 일본군의 요새였고, 마을 뒤편에는 1904년 건설한 막사와 무기고 등이 남아 있다. 부산에서 가장 큰 섬, 가덕도는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은 섬이다.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신공항 예정지로 거론되며 여론의 중심에 선 곳이다. 2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일사천리로 국회를 통과하고, 9월에는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이 의결돼 15년간의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 부산시에서 내놓은 계획안을 보면 섬 남쪽에 활주로를 건설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배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부터 공사가 시작되면 어떤 마을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일부는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가덕도의 제 모습을 볼 날이 많지 않다는 의미다..

여행 2021.12.29

정신질환보다 무서운… 수면장애가 당뇨 위험 높인다

헬스조선DB 정신 건강이 당뇨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덴마크에서 관련 연구가 나왔습니다. 어떤 문제를 갖고 있을 때 당뇨병 위험이 높아졌을까요?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수면장애, 폭식장애, 중독, 불안장애 순으로 당뇨 발병에 영향 끼쳤습니다. 2.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면장애’가 당뇨에 많은 영향 줘 덴마크 남덴마크대(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 연구팀이 정신 건강과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형 당뇨병이 주제인 245개의 논문에서 정신 건강과 관련 있는 32개 논문을 추려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을 추려냈습니다. 그 결과, 수면장애가 당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면장애를 앓는 환자의 ..

건강·맛집 2021.12.28

금정산 이끼폭포/윗박능선 산행(2022/1/08/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번개산행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새해 2주 번개산행은 금정산 이끼폭포와 윗박능선을 찾아갑니다. 암릉의 볼거리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쉬엄쉬엄 자연 속에 머무르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이 금정산 이끼폭포와 윗박능선의 등산로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기에 이런 기회가 아니고서는 즐감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걷겠습니다. 함께할 회원은 오시기 바랍니다. 1.산행일시: 2022. 1. 8. 토 2.산행지: 금정산 이끼폭포/윗박능선 3.집결시간 및 장소: 10:00 지하철 1호선 구서역 3번 출구 4.산행코스: 구서역~구서 롯데캐슬~물망골 이끼폭포~녹정약수터~~금정..

산행 2021.12.27

페널티킥 순간 방귀 뀐 선수에게 옐로우 카드 논란

축구 경기에서 공격수가 페널티 킥을 실축하는(miss a spot-kick shot) 순간, 주심이 수비수에게 경고 카드를 꺼내(hold up a yellow card) 들었다. 그리고 페널티 킥을 다시 차게(order a penalty to be retaken) 했다. 왜 그랬을까. 공을 차는 순간(at the moment the ball is being kicked), 상대팀 선수(an opposition player)가 ‘신경에 거슬리는 소음’을 내서(make a nerve-racking noise) 페널티 킥을 하는 선수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break the penalty-taker’s concentration) ‘비신사적 행위’(a ungentlemanly conduct)를 했다는 이유였다...

2022 새해 첫산행 가덕도 연대봉(459M)/둘레길(2022/1/01/토)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행해 준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하시길 빕니다. 새해 첫 번개산행은 가덕도 연대봉을 오르고, 소희네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가덕도 동편 둘레길을 걷고 귀가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새해 첫날이니까 가볍게 걷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국이고 춥지만 그래도 걸어야 합니다. 산행을 하면서 건강을 지켜 나가기 바랍니다. 중식은 추우니까 싸가지 않고, 대항의 소희네 식당에서 외식을 하겠습니다. 4인 한 상(\32,000)이기에 인원 조정이 잘 되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4인 한 상이므로 참조하시어 참가신청 부탁드립니다. * 새해 번개도 회원 여러분의 추천 산행지가 있으면 최우선으로 배정..

산행 2021.12.21

오미크론 감염자의 특이 증상… 밤마다 'OOO' 많아져

오미크론 감염자는 '밤마다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특이 증상을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미크론 감염자는 밤마다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보건부 브리핑에서 운벤 필레이(Unben Pillay) 박사가 오미크론 환자들의 주요 증상을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필레이 박사는 "오미크론에 감염됐다는 확실한 징후 하나가 밤에 나타날 수 있다"며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들은 밤이 되면 식은땀을 흘리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원한 곳에서 자는데도 옷과 침구를 흠뻑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흘리는 증세를 보인 오미크론 감염자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오미크론을 세계 최초로 보고한 나라이며, 필레이 박사는..

건강·맛집 2021.12.16

묘서동처<猫鼠同處>

고양이와 쥐는 서로 천적 관계다. 한자리에 풀어놓으면 쥐가 고양이의 먹잇감이 되는 숙명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쥐는 곡식을 훔쳐 먹는 ‘도둑’이고, 고양이는 이 쥐를 잡는 엄정한 ‘관리’로 비유되곤 했다. 그런데 만약 이 고양이와 쥐가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대학교수들이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뽑은 ‘묘서동처(猫鼠同處)’는 이 같은 장면을 꼬집은 것이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잠을 잔다는 ‘묘서동면(猫鼠同眠)’도 같은 뜻이다. ▷중국 당나라 역사를 기록한 ‘구당서’ 등에 따르면 지방 군인이 집에서 고양이와 쥐가 같은 젖을 빨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봤고, 그 상관이 고양이와 쥐를 임금에게 바쳤다고 한다. 중앙 관리들은 예사롭지 않은 징조로 보고 “복이 들어올 것”이라며 환호했..

머리식히기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