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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용지봉 봄다리쑥국 산행(2022/3/26/토)

반갑습니다. 봄의 완연한 입김 속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겨울의 찬 바람도 따뜻한 봄 기운 앞에서는 모든 게 녹아버립니다. 이제 산야에는 파란 잎과 꽃들이 새봄맞이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겨울 추위에 꽁꽁 싸맨 마음과 몸을 풀어 헤치길 바랍니다. 늘 희망을 안고 사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김해 용지봉을 찾아갑니다. 3년여 코로나로 부산 근교 산행을 진행하다보니 이제 산행할만한 산들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이 추천하는 산행지가 있으면 1순위로 진행하겠지만, 모두 각자 도생의 길로 가고 있기에 동행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으로 더욱 함께하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다니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시간이 허락하..

카테고리 없음 2022.03.14

살 빼려 먹은 샐러드, '이것' 잘못 넣었다간 낭패

클립아트코리아 샐러드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다. 하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샐러드 한 접시 칼로리는 15~20kcal다. 드레싱이 문제인데, 설탕, 액상과당, 기름, 식용색소 등이 들어있어 고칼로리, 고당분인 경우가 많다. 샐러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을 드레싱이 상쇄할 가능성이 크다. 샐러드는 비타민 및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뿐 아니라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드레싱을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좋지 않다. 드레싱을 선택할 때는 성분표시와 첨가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오리엔탈·발사믹 드레싱은 베이스가 간장, 식초 등 맛이 강한 액상 성분으로 10~15g(테이블스푼 1개/18kcal) 정도만 넣어도 채소와..

건강·맛집 2022.03.11

치매·암 예방에 ‘주꾸미’ 엄지 척

주꾸미는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이면서 필수아미노산·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듯이 봄이 되면 낚시꾼들은 통통하게 알을 밴 주꾸미를 잡으러 서해안으로 몰린다. 문어·낙지와는 친척관계여서 주꾸미는 모양도 사는 곳도 심지어 효능도 그들과 비슷하다. 과거 주꾸미는 크게 관심받지 못했다. 개체수가 많고 번식력도 뛰어나 많이 잡혔지만, 문어나 낙지에 비해 크기가 작아 내륙으로 수송해도 별 이득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어물로 만들기도 힘들어 해당 지역에 사는 서민들만 먹었다. 그러나 다양한 요리법이 소개되면서 값싸고 흔한 주꾸미가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 냉동 삼겹살에 식감 좋은 주꾸미를 강한 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쭈삼’도 주꾸미를 알리는 데 ..

건강·맛집 2022.03.07

양산 철마산/거문산 미나리 삼겹살 산행(2022. 3. 19. 토)

반갑습니다. 건강의 보고, 백산입니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계절은 어김없이 제 자리를 찾아 돌아옵니다. 우리의 건강과 희망도 이처럼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1주일의 행복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산행이 최고입니다. 걷는 것보다 나은 게 없다고 합니다. 매일 만 보 이상 걷는다면 더 좋겠지요. 시간이 허락하지 않기에 1주일에 한 번이라도 알차고 즐겁게 걷는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3월 3주 토요산행은 양산 철마산과 거문산을 찾아갑니다. 가까운 곳에서 함께 걷고 봄철의 전령사인 미나리를 맛보겠습니다. 잘 걷고, 잘 먹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혼자라도 걷겠다고 생각하는데, 혹여 1사람이라도 동행해 준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1.산행일시: 2022. 3. ..

산행 2022.03.07

모든 물건은 사용될 때 빛난다, 등산 장비도 그렇다

알고 쓰는 등산 장비 이야기 방수 재킷, 오염된 곳 부분 세탁 접지 말고 옷걸이 걸어 보관해야 잦은 고장 트레킹 폴 촉 살피고 새것 대신 촉 교체 서비스 이용 산에 올라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등산객. 이현상 제공 모든 재화는 사용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아무리 값비싼 장비라고 해도 베란다 선반이나 탕비실에 처박혀 있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는 물질에 불과하거나, 심하게 말하면 비싼 쓰레기일 뿐이다. 등산 장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베란다에 처박혀 있는 장비 중 혹시 기대수명에 미치지 못하고 고장이 나거나, 혹은 처음 구매했을 때와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 눈길을 주지 않고 있는 게 있지 않을까? 이번에는 장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장비 관리법에 대해 살펴봤다.재킷 발수성이 중요하다 등산의류는 ..

산행 2022.03.07

화지산/금정봉(쇠미산 399m) 성지곡 수원지 둘레길 산행(2022. 3. 09)

3월의 시작을 희망차게 하시길 빕니다. 이제 코로나 방역 패스가 풀리었습니다.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꾼은 늘 휴일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기를 소망합니다. 대선일인 3월 9일 오전 일찍 투표를 하고 느긋하게 성지곡수원지 둘레길을 걸었으면 합니다. 화지산과 쇠미산은 시내에 있으면서 잘 가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하산 후 뒤풀이를 하고 헤어지면 대선 결과는 집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국민의 소중한 한 표는 반드시 행사하기 바랍니다. 성지곡 수원지 둘레길 편백나무 숲길은 피톤치드가 많아서 심신에 지친 영혼에 활력을 주리라 믿습니다. 접근하기 쉽도록 양정역에서 만나 버스 환승을 한 후 정묘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회원은 오시기 바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걸어봅..

산행 2022.03.02

귀에서 ‘삐’ 소리 들릴 때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돌발성 난청을 조기 발견·치료하지 않으면 치료 후에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 은 말 그대로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피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난청과 함께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명’ 증상을 동반한다. ‘삐’ 소리 외에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 등 여러 소리가 들릴 수 있으며, 다른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 들리기도 한다. 이밖에 대화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고, 귀가 꽉 막힌..

건강·맛집 2022.03.02

영남 알프스 죽바우등/함박등(은수샘,금수샘) 산행(2022. 3. 12. 토)

봄을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우리의 삶도 활력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3월 2주째 토요산행은 영남 알프스 산자락의 1,000고지 죽바우등과 함박등을 찾아갑니다. 이번 산행은 금수샘과 은수샘을 찾아보는 미션이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길을 나서는 것만으로도 몸이 가뿐해지는 듯 합니다.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마음의 병입니다. 이제 봄이니까 바같 출입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깨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천천히 한 번 걸어 봅시다. 코로나 인생의 동면에서 한 번 꺠어나 봅시다. 걷는 것만이 건강을 지켜낼 수가 있습니다. 복된 하루 되십시오. 1.산행일시: 2022. 3. 12. 토 2.산행지: 양산 죽바우등/함박등 3.집결시간 및 장소: 08:30 노포동 버스터미널 대합실..

산행 2022.02.28

밀양 옥교봉/옥교산 산행(2022/3/05)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봄이라 야외에는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세월이 안 가는 듯 하여도 계절은 제 자리를 찾아 돌아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도 봄 맞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산행. 여행같은 산행을 기대합니다. 3월 첫주 토요일 산행은 밀양 옥교산(561m)으로 모시겠습니다. 봄 소식과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기차 여행을 하고자 합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로 건강 관리를 잘해 가시길 빕니다. 기차 여행 한 번 합시다. ***봄철을 맞이하여 기차시간이 변경되어 열차시간과 산행코스를 변경하여 공지합니다. 아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산행일시: 2022. 3. 05. 토 2.산행지: 밀양 옥교봉(561m) 3.집결시간 및 장소: 08:40 부산역(08:5..

산행 2022.02.25

도마뱀 꼬리 자르기의 비밀…순식간에 잘리는 이유는?

버섯 형태의 나노구조, 기계적 결합 아닌 접착력…천장 걷는 도마뱀붙이 등과 비슷 꼬리는 도마뱀의 삶과 번식에 중요한 기관이지만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 신속하게 잘라 낸다. 그 구조는 벽이나 천장을 타는 도마뱀붙이의 발과 비슷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사람에게 꼬리를 붙잡히거나 고양이의 습격을 받은 도마뱀은 꼬리를 자른 뒤 꿈틀거리는 꼬리 토막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달아난다. 몸의 일부를 잘라 위험을 모면하는 자절 행동은 다리를 떼고 달아나는 가재나 게, 거미에서도 볼 수 있다.심지어 바다 민달팽이 가운데는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뺀 몸의 대부분을 잘라 낸 뒤 새로운 몸을 재생하기도 한다(▶스스로 몸통을 자르고 재생하는 ‘광합성 민달팽이’ 발견).자절은 다양한 계통의 생물에서 독립적으로 9번이나 진화했을..

머리식히기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