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마술사: 에펠 사람들은 파리하면 에펠탑을 떠올린다. 에펠탑 없는 파리를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에펠탑은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됐다. 그러나 처음부터 에펠탑이 그런 영예를 가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것은 ‘근대 건축에 철강을 최초로 도입한 철의 마술사’ 구스타프 에펠(Eiffel, Alexandre Gu.. 인물 이야기 2009.03.02
치명적인 유혹: 술 이탈리아 속담에 “첫 잔은 갈등을 면하기 위하여, 둘째 잔은 영양을 위하여, 셋째 잔은 유쾌하기 위하여, 넷째 잔은 발광하기 위하여 마신다.”고 한다. 세계 장수노인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바로 ‘술’을 마신다는 것이다. 일본 오키나와 장수촌 노이들은 알로에, 마늘 등으로 빚은 술을 한 잔 마.. 건강·맛집 2009.03.02
한국 CEO들의 스타일 한국 CEO는 아침형 인간이다. 일하는 스타일은 자기주도형이 많다. 대부분 학습에 적극적인 샐러던트(Saladent)다. 20일에 한 권 꼴로 책을 읽고, 과반수가 종교 생활을 한다. 포브스코리아 패널 서베이가 밝혀 낸 한국 대표 CEO들의 라이프스타일이다. CEO의 80%가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난다. 평균 기상 시각.. 아침형 인간 2009.02.28
위대한 결단: 거래의 신, 혼마 무네히사 18세기, 일본 에도시대에 신출귀몰한 거래로 일본 경제를 흔들었던 거상 혼마 무네히사 (本間宗久; 1717~1803)는 지금도 상인의 하늘, 거래의 신(神)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는 23세에 혼마 가문의 양자로 들어가 쌀 거래로 엄청난 부를 축적해서 혼마 가문을 에도시대 천하제일의 부자 가문으로 만들었다. .. 인물 이야기 2009.02.28
위대한 결단: 목숨을 내여 놓은 사람 신화나 전설 속에서는 친구나 연인을 위해서 대신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이 간혹 등장한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남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하기 힘든 선택이다. 단 한 번뿐인 목숨인 까닭이다. 그런데 도대체 전혀 낯도 모르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사.. 인물 이야기 2009.02.26
제록스가 죽어야 제록스가 산다 지난 3년 동안 미국 비즈니스업계에서는 ‘파산의 늪’에서 제록스를 살려낸 앤 멀케이 (Anne M. Mulcahy; 1952~ )의 성공비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포춘’이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명’에 연속 3년째 2위로 뽑힌, 현재 미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한 CEO.. 비즈니스 2009.02.25
홍콩 갑부 리자청 홍콩 제일의 갑부 리자청은 ‘돈은 필요한 곳에 써야 하지만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리자청이 자동차 열쇠를 꺼내는데 잘못해서 2위안짜리 동전 한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 그런데, 동전은 차 밑으로 굴러가버렸다. 만일 차가 움직이면 동전이 하수구에 빠질 상황이었.. 인물 이야기 2009.02.20
호치민 호치민(Ho Chi Minh : 1890~1969)은 ‘베트남의 혼’,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최고의 인물이다. 그는 전혀 투사 같지 않은 호리호리한 외모에 온화한 성격을 지닌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한 뛰어난 지도자였다. 그는 프랑스 식민지배에 대한 민중봉기가 한창인 19세기 말, 중부 .. 인물 이야기 2009.02.20
운명은 내 손안에 있다. 남편의 열쇠 때문에 의심이 시작된 여인이 있었다. 남편은 원래 네 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대문 열쇠 두 개와 방 열쇠, 그리고 사무실 열쇠였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그의 주머니에는 열쇠 하나가 더 있었다. 그녀는 의심이 가기 시작하자 남편의 전화를 추적하고 그의 사무실에 불쑥불쑥 나타나.. 삶의 이야기 2009.02.19
위대한 결단: 자신의 전부를 걸어라 <위대한 결단: 자신의 전부를 걸어라>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1932~)는 일본 벤처 기업의 대명사가 된 ‘교세라 그룹’의 창업주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더불어 '일본의 3대 기업인'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전 세계 세라믹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최.. 비즈니스 2009.02.19